딤전 02:01-08 :::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Sun. Sep. 03. 2017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므로 모든 사람은 구원의 대상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 사이 중보자도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계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그 사람(인자)”은 하늘 태생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성령으로 출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성을 가지셨지만 또한 인간성도 가진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본성을 가진 분이시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고   죽을 운명으로 태어나셨으므로 죄인 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인간)처럼 죽으셨고 신(하나님)처럼 영생하셨습니다.   이 성육신, 고난, 죽으심, 부활, 승천의 사건은 너무 충격적인 인류역사의 핵심입니다. 감히 죄악 된 인간이 신의 영역인 부활과 영생의 길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오직 중보자 되신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딤전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딤전 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2 :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2 :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2 :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2 :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2 :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2 :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바울은 아들 디모데에게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딤전 1:18-19)”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하라(1)”고 합니다. 이 말씀은 공중예배 안에서 대중기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간구”라고 할 때, 하나님께 필요한 도움을 간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냥 “기도”라 함은 평상시에 모든 일에 관하여 겸허한 자세로 유익한 것을 탄원하는 기도입니다. “도고”는 중보기도를 뜻하는데 서로의 필요한 것을 위해서 상대를 위한 간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기도는 받은 응답에 대한, 그리고 주신 축복에 대해서 드리는 감사기도입니다. 사실 네 가지 기도의 방법은 그 유사한 점으로 봐서 특별히 따로 구분하여 기도할 필요는 없겠으나, 필요에 따라서 강조하여 기도할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바울의 입장에서 보면, 2절에 기록된 “임금과 지위 높은 모든 사람”을 염두에 두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혔던 사람입니다. 언제 다시 잡혀갈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로마는 네로 황제로 말미암아 죄 없는 유대인의 학살이 자행되었고 로마에서 추방당했으며 기독교인들에게는 위협적인 사회분위기였습니다. 임금과 고위직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이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신앙생활을 위해서(2)”라고 밝혔습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롬 13:1-15)”   우리는 사회질서와 나라유지를 위해서 위정자와 세계 지도자들을 위해서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들은 성도 개인의 선한 일을 평가할 자들이기 때문이요 악한 일을 처벌하는 권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위정자들은 위협적인 독재자일 수 있고, 그리스도인을 탄압하는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그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로마(네로)는 당시에 로마화재 사건을 유대인 학살의 명분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불구대천의 원수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임금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만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너희는 네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이라(렘 29:4-7)”   국가권력이 불안하면 기독교인을 비롯한 백성들이 혼돈에 휩싸이고 재난에 빠질 염려가 있습니다. 위정자를 불신하고, 나라 전체가 흔들리게 되면 그 피해는 백성에게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사회질서와 공공이익을 위해서는 그들이 악하든 선하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어찌하든 정해진 법 테두리 안에서 공적 질서는 지켜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평온과 화평, 경건과 도덕적 품위가 지켜질 수 있도록 선한 정책을 펴기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기독교가 말살된 북한처럼 되어서는 안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고요한 삶(외적으로)과 평안한 삶(내적으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7: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교회가 모든 사람을 포용하여 기도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이기 때문입니다(4). 창세 때에 하나님의 구원은 전 인류에 미쳤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후에도 가인의 추방 이후에도 노아 홍수로 전멸당했을 경우에도 그리고 바벨탑을 쌓기 전까지만도 전 인류 구원을 목표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벨탑 사건 이후부터는 한 사람을 통해서 다시 구원을 이루어가시기로 하셨습니다. 한 사람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불러 세우셨고 이스라엘을 만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한 사람 예수를 보내사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므로 세상은 오직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전부를 사랑하시며, 온 세상 사람이 전부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먼저 믿은 백성을 통하여 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바라십니다. 이 계획은 창세 전에 세워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선택하여 불러 세웠다는 말씀과 모순이지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게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로 작정하셨다면 이미 모두가 구원의 반열에 들어섰어야 합니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시고 먹지 말라 명령하신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의지를 제한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능력을 존중하심입니다. 그런데 죄지은 아담은 하필이면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주셨는가? 라고 원망했습니다. 선악과만 없었다면 에덴에서 추방될 일은 없었을 것을! 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온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부여 받은 인간이 자기 뜻대로 안된 것이 없는 세상에서 더 높으신 분을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선악과를 바라보면서 아하!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과일나무로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먹을 자유까지 강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지일관 먹지 말라는 생각이셨습니다. 그분의 백성을 택하신 의도는 이와 같습니다. 이미 죄로 엎질러진 자들에게 선별해서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다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십니다. “모두구원”은 보편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강제로 모두를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는 의지를 인간에게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선택의지”의 말씀 속에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지막을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그 증거로 나타난 자신의 삶(인생)으로 밖에는 선택된 백성임을 확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2천 년이 지나도록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지 모르는 “금방”이라는 시간이 긴 이유는 “오래 참으심”에 근거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전 3:8-9)”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므로 모든 사람은 구원의 대상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 사이 중보자도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계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그 사람(인자)”은 하늘 태생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성령으로 출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성을 가지셨지만 또한 인간성도 가진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본성을 가진 분이시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고 죽을 운명으로 태어나셨으므로 죄인 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인간)처럼 죽으셨고 신(하나님)처럼 영생하셨습니다. 이 성육신, 고난, 죽으심, 부활, 승천의 사건은 너무 충격적인 인류역사의 핵심입니다. 감히 죄악 된 인간이 신의 영역인 부활과 영생의 길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오직 중보자 되신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죄값을 대신 치른 결과로 죽으셨고 사망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구원(영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유일하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죽으셨다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한 분은 인간 예수님 밖에는 인류역사상 유일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神人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인류의 죄값을 대속하셨기 때문에 승천하신 이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정하시고 성부 하나님과 인간(성도) 사이를 중보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까지 설명한 후에 자신의 사역이 바로 그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분의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의 경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이 되셨고 인간의 죄를 대신 속전하시기 위해 죽으셨으며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자의 자격을 갖추셨습니다. 이제는 택한 백성(결과론적으로)을 위해 중보사역을 담당하십니다. 바울이 깨달은 것은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고 전도와 믿음과 진리의 사역을 수행하였다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자로써 스승의 역할(진리), 전파하는 자로서 전도자, 복음을 확정하고 변호하는 사도로서의 역할(믿음)을 감당했다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