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 02:09-15 ::: 여인들의 선한 싸움 Mon. Sep. 04. 2017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 2:15)”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여성비하 이전에 아이를 낳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극단적인 오해로 갈 소지가 있습니다.   즉, 남성은 믿음으로 구원 받고 여성은 해산해야 구원 받는다는 억측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 받을 수 있는 자(15)”는 여자의 경우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를 포함한 사람이라면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도입니다.   해산함이란 하와의 잉태함을 뜻하고 그 실현은 마리아의 성령 잉태를 지시하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 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덧입고 살면 해산함(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대표되는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 승천)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딤전 2: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딤전 2: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딤전 2: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딤전 2: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딤전 2: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딤전 2: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딤전 2: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2 :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2 :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2 : 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2 : 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2 :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2 : 14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2 :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9-10: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공중예배에서 남녀의 역할이 다르다는 점을 창조의 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설명합니다. 여성들에 관하여는 현대교회의 상황과 상반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해야(11)” 하고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불용한다(12)”는 내용 등이 그것입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조건 없는 남녀평등 원리를 신봉하는 여성들의 반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각처(산재한 여러 교회, 당시에는 가정교회)에서는 기도하는 남자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공중예배에 빠져서는 안될 조건으로 남자들의 기도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점은 지금의 예배방식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위선되지 않고 진지해야 하며 몰두하여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따라야 합니다. 기도는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갖거나 억울한 심정을 품었다면, 기도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하는 것은 당시의 기도모습입니다. 그만큼 진지하고 거룩한 손(시 24편)으로 기도에 임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명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시 24:3-4)”   예배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외모의 치장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나올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다고 외모를 소홀하거나 일부러 아름답지 않게 보이려고 하는 것을 권하는 말이 아닙니다. 단정하지 못하고 지저분해도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숙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말합니다. 도발적이거나 성적 유혹을 불러일으키는 몸치장은 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딴 머리와 금, 진주나 값진 옷으로 장식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구절 말씀도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아야 합니다. 당시에 거대한 아데미 신전(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 있었던 에베소에서 여성들의 치장은 매우 도발과 유혹적이었습니다. 땋은 머리, 금, 진주 등이 그런 장식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전 창기들과 같은 몸치장은 금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예배에 참석하는 여성들은 무조건 수수한 차림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어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나친 노출이나 진한 화장과 코가 아플 정도의 향수냄새 등은 자제해야 하지만, 화려하지도, 비싸지도, 사치스럽지도, 유혹적이지도 않으면서 단정하고 정숙한 모습이면 될 것입니다. 또한 보석으로 무조건 치장하지 말라는 의도는 결코 아닙니다. 남에게 특히 가난한 자에게 상실감이나 거부감을 주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제와 겸손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이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즉, 환경과 조건 그리고 사는 생활 수준에 따라 적절한 방법과 정도가 정해지는 것이지, 규격화 된 어떤 모범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수준보다는 낮은 수준의 치장을 선호함으로써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모보다는 “선행”으로 자신을 장식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겉모양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신실함을 더 강조하였습니다. 은혜를 받은 여성은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10)”는 그 얼굴에서 이미 광채를 발하는 아름다움이 묻어나기 마련이고 그의 품성과 행동에서 거룩함이 발산되게 되어 있습니다. 바울의 강조하는 점은 바로 이러한 “선행”을 말합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3-4)”   여성들의 옷차림은 철마다 유행을 따라 달라집니다. 유행을 쫓아 새 옷으로 치장하는 것을 금지할 필요야 없겠지만, 항상 지나치면 좋은 것이 아니듯이, 좀은 천천히 낮게 수준을 잡아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명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사치와 허영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들입니다. 암암리에 교회 안에서 여성들의 사치경쟁은 눈물겹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권면해야 할지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요즈음처럼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시기에는 스스로 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승용차도 마찬가지 이요, 자식들의 자랑까지도 이에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도 한 몫 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1-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100년 전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자가 학교 보내서 뭐하나? 부엌일이나 잘 배워서 시집가면 그만이지” 라는 풍조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불과 70년대 만해도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 여자로써는 많이 배웠던 시대였습니다. 아들 대학 보내기 위해서 이마저도 딸이 희생하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그것이 불과 20~30년 전의 일입니다. 그 당시는 여학생들이 아침밥 짓고, 오빠 남동생 도시락 싸주고, 설거지하고 그래서 학교엘 지각하는 예도 많았습니다. 지금 젊은 여성들이 들으면 이해하기 힘든 그런 에피소드입니다. 바울 시대도 이와 같았습니다. 탈무드 기록에는 ‘여자들에게 토라(모세오경, 전반적으로 구약성경)를 가르치느니 차라리 태워버리는 것이 낫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 시대 상황에서 바울은,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11)”고 권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여자는 배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배우되 조용히 여자의 품성으로 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미 고린도 전서(7장, 11장 등)에서 여자들이 예배 중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여자를 천대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와 다른 여자로서의 지위와 할 일이 다르다는 의도였습니다. 배웠으면 가르쳐야 확실하게 배우는 것이 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배웠으면 배운 만큼 적용해야 당연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가르쳐선 안되고 남자를 주관할 수 없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라고 하였습니다. 상당히 차별적이고 모순된 이 바울의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녀간의 근원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바울도 이점을 인식하여 아담과 하와의 관계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아담 때문에 하와가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허리에서 하와를 만드셨는데 더 정교하게 빚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와는 아담에게 속합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외쳤습니다. 하와를 향한 최고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아담의 사랑을 독차지한 하와는 머리 된 남편 아담 위에 서는 오만한 행위를 저질렀는데, 아담을 거역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그것입니다. 이러한 정황은 아담과 하와의 사이의 질서를 파괴한 행위요, 불순종이었습니다. 하와의 창조목적은 아담을 보필하고 돕는데 있습니다. 아담보다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고 아담의 불안정을 완전하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이 둘은 한 몸이라고 했듯이 아담의 완전성은 곧 하와의 완전성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창조의 순서와 질서를 뒤바꿔놓은 사건이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권한 하와의 잘못입니다. 하와가 아담의 주인역할을 했습니다. 바울의 주장은 바로 이점에 있습니다.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를 주관해서는 안 된다(12)”는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남자(아담)는 여자(하와)를 다스릴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사실 아담은 여자뿐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수여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할 것을 말합니다. 이 남녀관계는 남녀차별을 말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여자에 앞서는 권한이 주어졌고 여자는 남자를 따르는 순종으로 특정되었다는 뜻입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시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2-25)”   아내는 남편을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할 때 생명을 아끼지 말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목숨 바쳐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은 사랑하고 의지하며 내 생명보다 귀하기 때문에 복종하는 것 아닙니까?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는 일(11)”은 여자의 사명이요 여자의 품성자체입니다. 위와 같은 말씀을 토대로 여자가 가르치지 마라 하고, 남자를 주관하지 말며 오직 침묵하라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이해하여 여자가 가르칠 수 없다고 규정해서는 안됩니다. 여자목사안수에 관해서 부정적인 자들이 이 구절을 인용합니다. 남자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는 뜻은 맞습니다. 즉, 남자가 여자를 돌보는 지도적 권위를 여자가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일은 남성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들은 단정함과 소박함 그리고 정절을 지키는 것이 여자로서의 품성을 나타내는 기준이라고 할 때, 이러한 품성으로 가르친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가르치는 것만으로 지도적인 남성의 권위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장관은 많은 뭇 남성들을 부하직원으로 둔 한 정부부서의 장으로서 그 자체가 남성의 권위를 빼앗는 것이 아닙니다. 장관이라 할지라도 결혼했다면 한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회조직에서 실력으로 CEO가 된 여성이라고 해서 한 남자의 아내이기를 거부한다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여왕이 부군보다 지위는 높을지라도 남편의 권위 아래 있는 것입니다. 남성을 가르치든 다스리든(회사 등) 간에 실력 차이에서 오는 계급질서이고 남녀 간의 권위와 복종의 관계는 창조질서에 부합하여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마지막으로 15절에서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여성비하 이전에 아이를 낳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극단적인 오해로 갈 소지가 있습니다. 즉, 남성은 믿음으로 구원 받고 여성은 해산해야 구원 받는다는 억측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 받을 수 있는 자(15)”는 여자의 경우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를 포함한 사람이라면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도입니다. 해산함이란 하와의 잉태함을 뜻하고 그 실현은 마리아의 성령 잉태를 지시하는 말씀입니다. 14절에서 “하와(여자)가 속아 죄에 빠진 것”은 뱀(사탄) 때문이고 여자의 후손은 그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의 인용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16)”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 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덧입고 살면 해산함(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대표되는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 승천)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해산의 고통은 하와의 죄악에 대한 형벌로 이해합니다. 이 저주가 포함된 형벌의 비밀은 그 해산의 고통을 통해서 사탄을 파멸하고 구원의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놀라운 비밀입니다. 여자의 해산은 결혼에서 비롯됩니다. 이 결혼은 정숙함(순결)을 포함한 결혼입니다. 아담 역시 일생 동안 땀 흘려야 살 수 있는 저주가 내려졌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7-19)”   남녀가 공히 주의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는 길도 그(마리아)의 해산함을 통해서 옵니다. 남자의 노동과 여자의 해산의 고통은 구원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가장 저주 받았던 해산의 고통에서 출발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해산과 노동을 통해서 인간의 죄악을 자각하고 회개의 길을 찾으며, 구원은 오직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