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2:01-14 ::: 그 찔린 자 Fri. Dec. 15. 2017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 12:10)”     용서가 수반되지 않는 은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용서는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기로 정하셨으므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제는 부어주신 회개의 심령으로 통곡하며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독자가 죽은 부모의 애곡처럼, 집안의 장자가 죽은 통곡과 같이 그 찔린 자의 죽음을 애곡하고 통곡하라고 전합니다.   하나님께 상처를 입혔으므로 슬퍼하며 통곡하는 회개이어야 합니다.   유다가 치러야 할 회개는 바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진실하게 토로하고 슬퍼하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회개도 내 죄의 아픔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찔렀으므로 슬퍼합니다.   참된 회개는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가증하고 배은망덕 잘못을 철저하게 깨달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슬퍼하는 자세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거저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됩니다         More……… www.semihan.com (슥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슥 12: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슥 12: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에게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슥 12: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슥 12: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슥 12: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슥 12: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슥 12: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슥 12: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슥 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슥 12: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슥 12: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슥 12: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슥 12: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1-9: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12장부터는 또 다른 스가랴서라고 말합니다. 흔히들 제3 스가랴서 또는 두 번째 여호와의 경고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 그 문장의 전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가랴서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당시의 역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기록되기 보다는 미래에 될 일들에 대한 예언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즉, 종말론적인 예언으로 판단합니다. 이러한 사고의 저변을 담지하고 본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2~14장의 표제를 붙인다면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북조를 지목한 명칭이 아니라, 전체 이스라엘인 남 북조를 합한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포로 귀환 후에 새롭게 형성된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2장은 “경고”란 제목으로 시작되는데 히브리어로는 맛사라고 합니다. 뜻은 들어올림, 지고 감으로 번역합니다. 그래서 표제로 언급했던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는 의미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올린다. 짊어진다고 직역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한다면,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통해 전한 말씀을 받은 백성들이 짊어지어야 할 짐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듣는 자가 짐을 벗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예수께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를 따르면 만사형통, 영원영생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짐을 벗게 하는 능력이 있지만, 듣는 자에게는 짐을 짊어져야 하는 일입니다. 이 의미는 죄인 된 우리로서는 벗어야 할 짐들이 있으며, 짊어져야 할 짐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짊어져야 할 짐은 바로 네 십자가입니다. 지금은 십자가에 대해서 설명할 경우는 아니므로 생략합니다. 벗어야 할 짐은, 예수께서 다 해결해주시겠다고 하는 세상의 짐(의식주)입니다. 이 짐은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내면적으로 부담으로 다가오는 짐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교만, 이기심, 탐욕, 향락, 사치,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를 깨닫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로 하여금 양심과 영혼에 부담감을 지게 하는 일들입니다. 이렇게 당연히 벗어야 할 부정적인 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맛사(경고)는 경홀히 대할 수 없는 엄중한 말씀입니다. 자신을 말씀 앞으로 이끌어내는 말씀이요, 이 말씀대로 짐을 지게 되는 사명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생명(영원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받는 대신 내 모든 것을 다 드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를 발하시는 여호와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뜻은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므로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분을 신뢰하며 의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호와께서 인간과 세상과 그리고 역사에 관해서 선언하신 말씀은 곧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니라 그대로 성취되는 필연적인 사실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다른 한 가지 특별한 말씀은,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라는 독특한 표현입니다. 심령을 빚다는 말씀 속에는 육체로 빚은 인간이기 전에 마음과 지각과 영을 빚으신 이라는 뜻 같습니다. 육체보다는 그 내면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인간의 삶은 보이지 않는 내면이 이끌어가는 것을 보십니다. 바로 이 영혼을 빚으셨다는 점입니다. 나의 심령을 빚으셨으므로 나를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내 인생의 모든 과정을 주관하시며 그분의 뜻 앞에 겸손히 굴복하며 경외하는 일이 나의 임무이며 사명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결정권자이시며 우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 날(종말의 때라고 보여짐)이 되면 이방민족이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할 것이며 그들의 공격은 전 유다에 미치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보잘 것이 없습니다. 약하고 수도 적은 집단입니다. 사면의 적들에게 포위 당했지만, 그들을 만취하여 이성을 잃게 만드는 잔이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진노의 도구로 변합니다. 이방 민족들이 비틀거리게 만드는 분노의 잔이 될 것이며, 그들이 도저히 들어올릴 수 없는 바위가 될 것이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직접 그들의 눈을 멀게 하여 말 탄 적 군대를 물리치실 것입니다. 그때에 유다는 예루살렘과 운명을 같이 하게 됩니다. 유다는 에워싸는 이방민족의 가운데 있어서 곡식단 사이에 있는 횃불이 되어 이방 군대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예루살렘 대신 유다가 여호와의 편이 되어 적들과 싸우는 형국입니다. 이 모든 것이 비유의 말씀인데,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던 신약시대의 배경으로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는 무장도 하지 않았고 권세도 정치력도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교회를 억압하거나 다치게 한다면 그들이 만취된 자처럼 비틀거려서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이 때에 예루살렘도 상처를 입게 될 것이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때로는 이 분노의 잔을 먼저 예루살렘이 마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사 51:17) 종말 때에는 세상이 더욱 악하게 되어서 더 힘든 싸움이 될 것이 뻔하지만 결코 지지 않는 싸움이 된다고 하십니다. 유다의 승리가 보장된 이유는 여호와께서 이방민족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9). 이 싸움은 결국 여호와께서 주관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와 여호와의 지혜가 보호하십니다. 즉 예루살렘(교회)은 다윗 계열의 왕에 의해서 통치됩니다. 포로 이후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인 왕족, 예루살렘은 제사장, 지도층, 그리고 성 밖의 유다는 평민 계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유다의 영광이 예루살렘의 영광 못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좀더 이 말씀을 확장한다면, 교회의 구성원인 12사도 중에 가룟 유다를 뺀 11명이 갈릴리 출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도 한적한 나사렛 출신이었습니다. 변방에 이름 없는 사람들이 새 이스라엘을 이끄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다의 비교는 바로 이러한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슥 12:8)”   다윗 족속은 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지만, 하나님처럼 될 자가 있을 것이며 여호와의 사자처럼 될 자가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영적으로 밝은 자가 있을 것이라는 뜻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사자는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공격하기 전 날에 그 앞에 나타났던 여호와의 사자와 같은 자를 말합니다. 교회에는 영적인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목사를 연상하는데, 반드시 목사가 되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장로나 집사나 권사 중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신자가 다윗처럼 될 것이라는 의미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의 본산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누가 밝히 보고 삶에 드러내느냐에 따라 영적인 다윗도 드러나야 하고 하나님과 같은 자도 드러나야 합니다. 인간적인 지혜나 학식, 재력 권력 등이 아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영적인 지도자로 세워야 교회가 평안합니다. 그렇지만 교회(예루살렘)를 지키는 분은 오로지 여호와 한 분이심을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9).   10-14: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혜를 구하며 용서를 구하는 심령을 부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들이 배역했던 하나님을 바라보고 독자를 잃은 것처럼 통곡하리만큼 회개하는 심령을 넘치도록 부어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단 내 백성이라 결정하시면 그들의 심령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잠길 만큼 철저하게 변화하도록 만드십니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은총의 근본은 용서입니다. 용서가 수반되지 않는 은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용서는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기로 작정하셨으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제는 부어주신 회개하는 심령으로 통곡하며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이러므로 회개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 찔린 자”에 관해서는 이미 신약의 여러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의 견해가 엇갈리지만, 스가랴 선지자는 그 찔린 자의 애통을 므깃도 골짜기에서 하다드림몬을 위해서 애곡하는 것으로 비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요시아 왕이 애굽을 대항하여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한 것을 두고 온 유다가 슬퍼했던 날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전투 장소가 바로 하다드림몬이었습니다. 요시아 왕은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기 전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마지막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세우려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가 허무하게 이 전투에서 죽지 않았다면 유다를 구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예 바벨론에게 멸망 당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된 사건으로 우리는 믿습니다. 독자가 죽은 부모의 애곡, 집안의 대들보인 장자가 죽은 통곡과 같이 그 찔린 자의 죽음을 애곡하고 통곡하라고 전합니다. 하나님께 상처를 입혔으므로 슬퍼하며 통곡하는 회개여야 합니다. 유다가 치러야 할 회개는 바로 하나님께 대해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 대해서 진정한 슬픔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회개는 내 죄의 아픔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죄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찔렀으므로 애통하는 것입니다. 참된 회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가증하고 배은망덕 잘못을 범했으므로 철저하게 깨닫는 회개과정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