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07:01-15 ::: 성전에 관한 인식 Thu. Jul. 20. 23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렘 7:4)     유다는 성전 자체가 마치 어떤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절대 능력으로 착각하고 그것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이 세워져 있는 땅을 포함한 모든 땅과 땅의 소유가 결코 무조건적이거나 특정한 규례와 예식을 행함으로써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를 전제로 할 때, 성전예배와 제의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심지어 마치 주문을 외우듯이 하나님의 성전을 들먹거리고 성전에 들어와 예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고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이미 액땜을 하는 것처럼 여겼다는 점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라고 세 차례 반복하여 외치면서 그들의 강력한 소망과 확신이 성취된 것처럼 속였습니다.   현대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소홀히 하고 교회에 속하였다는 자체만으로는 구원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7: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렘 7: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렘 7: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렘 7: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 7: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렘 7: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렘 7:7)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이 땅에니라 (렘 7:8)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렘 7: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렘 7: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렘 7: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7: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렘 7: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렘 7: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렘 7: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렘 7:3)”   1-11: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렘 7:2)”       렘 7장~10장은 새로운 섹션으로 받아드립니다. 이 문단에서 예레미야는 성전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경고의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구약 학자들의 견해는 이 말씀들이 여호야김(주전 609~598) 통치의 초기시대에 선포된 것들로 추정하며 이는 곧 예레미야가 전하는 말씀의 성향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결정적인 증거로 여깁니다. 예레미야가 성전마당에서 선포하는 메시지들은 유다의 정치와 종교의 지도자들과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정치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의 권위체계의 신학적인 근본기조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의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이 지향하고 주장했던 권위체계의 신학적인 근본기조는 어떤 것들인가? 입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시온 즉 예루살렘 성읍은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이 있는 곳으로 결코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시온 불가침 설입니다. 특히 히스기야 왕 때에 강력한 앗수르의 침략을 방어할 수 있었다는 데에서 이러한 시온 불가침 설에 대한 믿음이 고조되었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습니다. 둘째는 다윗 왕조의 영원한 통치를 보장했다는 다윗 언약에 근거하는 확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두 가지의 이유 때문이라도 결코 예루살렘 성읍이 적의 손에 멸망한다는 예언(전망)을 지켜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가진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가는 이 성읍의 운명에 전혀 관심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신학적인 근거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은 결코 망할 수 없다는 확고한, 그러나 잘못된 신념 위에 자신들의 권위 체계를 구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 모든 것들이 착각에 불과할 뿐 아니라 조직화된 위선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아마도 이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이 성전을 찾았던 종교적인 절기 때에 선포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이 결코 유다에게 그 어떠한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증이라 되는 것처럼 여기며 찾아온 순례자들에게 그 당시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선포하던 메시지와 전혀 다른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성전을 하나님의 임재와 동일 시 했던 일반 이스라엘 사람들의 관념에 충격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예레미야 시대에 살던 사람들에게 성전은 어떤 곳이었기에 그들이 예레미야가 전하는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였는가? 입니다. 시대적으로 볼 때, 유다는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전 8세기 중반부터 근동을 지배해왔던 절대 맹주 앗수르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었으며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바벨론과 애굽이 급부상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근동 즉, 가나안과 아시아 그리고 메소타미아를 아우르는 비옥한 초승달 지역을 주도하게 될 군주가 어느 나라가 될 것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바벨론과 애굽은 근동의 통치권을 놓고 멀지 않은 605년에 갈그미스에서 대 격전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불안한 국제정세에서 생존을 위하여 몸을 추슬러야 하는 유다는 아직도 요시야 왕의 죽음이 안겨다 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시기였습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들은 당연히 여호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귀를 기울였으며, 제사장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불안해하는 백성들에게 한결같이 예루살렘의 불가침 설을 선포함으로써 임시방편을 삼았던 것입니다. 불가침 설에 대한 핵심적인 논리가 바로 하나님 성전의 영구보전의 보장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등장으로 그들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공식적인 성전 설교의 한 순서를 맡아 이 말씀을 선포하였는지, 아니면 성전 문 모퉁이에 서서 성전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메시지를 전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전횡을 고려하여 볼 때,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2)” 중세 기록에 의하면 성전에는 총 7개의 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에 한 문은 예배자들이 가장 많이 드나들던 문이었을 것으로 추론됩니다. 이 문턱에 서서 선포된 메시지의 중심 내용이 3~4절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예레미야는 두 가지 선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수정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으로 전환하든지, 아니면 무의마한 시온(성전) 불가침 설을 무조건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레미야는 시온 불가침 설은 속이는 말이라고 단언함으로써 이스라엘이 추구해야 할 살 길은 오직 하나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의 모든 생활과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이 곳에서 너희와 함께 머물러 살겠다. 이것이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렘 7:3-4)”   성전 자체가 마치 어떤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절대 능력으로 착각하고 성전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이 세워져 있는 땅을 포함한 모든 땅과 땅의 소유가 결코 무조건적이거나 특정한 규례와 예식을 행함으로써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를 전제로 할 때, 성전예배와 제의가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심지어 마치 주문을 외우듯이 하나님의 성전을 들먹거리고 성전에 들어와 예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고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이미 액땜을 하는 것처럼 믿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라고 세 차례 반복하여 외치면서 그들의 강력한 소망과 확신이 성취된 것처럼 속였습니다. 현대 교회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거부하고 교회에 속하였다는 자체만으로는 구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다면 이러한 착각에서 벗어냐야만 합니다. 다만 너희들의 이러이러한 잘못을 고친다면 시온 즉, 예루살렘에 머물러 살도록 해주겠다고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는 일, 이웃 사이에 정의를 행하는 일, 이방인과 고아, 과부에 가해한 압제를 거두는 일,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않는 일, 이방 신을 쫓아 화를 자초하는 일이 없는 것 등입니다. 이를 지킨다면,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이니라(7)”       이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은 결코 어떤 예식이나 자신들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정의와 순종을 추구하는 삶으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할 것입니다. 불행한 일은 이스라엘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보다 성전을 더 신뢰하였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도구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해버렸습니다. 이제 그들은 “옛적 옥토”를 다시 회복해야만 합니다.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도 똑 같은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같은 과오 즉, 외형적인 것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죄악을 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전제의의 장소인 성전에 대해서 유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였는지를 예레미야는 우선 설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마치 액운을 때우는 부적이나 행운을 가져오는 일종의 마법처럼 여겼습니다. 예레미야는 9절에서 고발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범죄는 십계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을 따른다(9)” 구체적으로 8,6,7,9,1,2계명을 어겼다고 비난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십계명을 반영하는 목록이 호세아 4:2에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이 율법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에 유다는 율법이란 모든 율법을 어기고 있다는 비난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와 같이 갖은 우상숭배와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여호와의 성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10)”라고 평안을 느꼈습니다. 성전은 그들이 세상에서 분주하게 자행하던 악으로부터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이었으며, 그 동안의 불행과 미래의 액운이 모두 사라지는 장소적 개념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삶과 일상적인 생활의 괴리감에 대해서 전혀 수치심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성전에 들어오면 그들이 세상에서 행했던 악으로부터 숨을 수 있었고 나름대로 신앙의 자유로움? 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대했던 축복과는 거리가 멀었고 하나님의 평가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은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7:11)”   하나님의 일갈은 유다를 행하여 도둑놈들!!!이라는 외침입니다. 이 도둑들이 서성거리는 한, 하나님의 성전도 역시 도둑의 소굴에 불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예레미야의 선포였습니다. 우리는 “성전은 오직 피난처일 뿐이다. 인간이 그곳을 장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신다”는 사실을 의식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삶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진행되는 예배와 경배, 그리고 성전에 대한 믿음의 확신은 결국 “전혀 무익한 거짓말(8)”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성전은 결코 그들의 비윤리적인 생활을 숨겨줄 수 있는 덮개가 될 수 없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 보신다는 점을 새삼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12-15: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렘 7:12)”   예레미야는 본 문단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거론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의 운명을 실로의 운명과 같이 취급하고 있는 점입니다. 실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2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가나안 정복 이후 최초로 여호와의 장막이 세워진 장소였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은 이곳 실로에서 각 지파 별로 땅을 분배했으며 엘리가 제사장이었을 때까지도 장막(성막 법궤가 안치된 곳)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이곳에서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로의 멸망은 엘리 제사장의 묵과 하에 법궤를 블레셋과 싸움터로 가지고 나간 데에서 비롯됩니다. 마치 법궤가 전쟁터에서 그들의 액운을 때우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부적처럼 그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처럼 하나님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스스로 법궤를 넘기셨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은 이용당할 수 없다는 경고였습니다. 그들은 블레셋과 전쟁에서 철저히 패배하였고 결국은 실로마저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실로는 주전 1050년경에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파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의 유대 사람들은 예루살렘 운명과 실로의 운명이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로는 하나님께 버림받아 멸망하였지만, 예루살렘은 하나님께 선별되었고 귀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자는 이러한 유다 사람들의 믿음에 대해서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이 잘못된 삶을 돌이키지 않는 한 그들의 운명은 실로와 같이 멸절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하리라던 예루살렘 성읍이 철저하게 파괴되어 멸망할 것이며 유다 족속들은 그 땅(성지)에서 북 이스라엘처럼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15)” 신앙생활에서는 결코 방심이나 자만은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