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2:01-15 ::: 여호와의 정직하심 Tue. Aug. 29. 23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이다(시 92:15)     여호와는 정직하시고 나의 바위가 되시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고 시인은 마지막으로 선포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정직하심에 대한 산 증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을 포함한 의인 자신은 궁극적으로 주님의 정직하심을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자신의 사랑을 이들에게 주신 까닭입니다. 또한 이들은 주님의 사랑과 성실을 반영합니다.   비록 악인이 오래도록 번성하고 의인은 오래도록 박해와 시험을 받게 되지만 주님에게는 불의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흩어진 마음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의인은 일상 생활에서 혼란과 낙담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님의 정직하심을 드러내도록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92: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시 92:3) (1절에 포함되어 있음) (시 92: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시 92: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시 92: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시 92: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시 9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시 92: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시 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시 92: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시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 92: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시 92: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 92: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이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시 92:4)”   1-8: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시 92:1)”       시 92편은 전체 시편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안식일의 찬송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이는 맛소라 본문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안식일을 생각하고 지켰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자들 사이에서는 안식일과 직접적으로는 무관한 내용이라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원래는 전쟁의 승리를 노래하는 감사 시로 분류되었을 것인데, 본문 말씀에 나타난 창조와 승리, 그리고 성전의 3중적인 관련성으로 볼 때, 안식과 성전은 전쟁과 창조의 일이 끝난 후에 전형적으로 쉼의 장소로 성전의 개념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시 134:13-14)”   그러므로 원래의 저작 상황과는 무관하게 후대 사람들이 창조와 성전 사이의 상호 관련된 개념들을 시 92편이 적절하게 안식일에 사용되도록 하였다고 추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의 단어가 일곱 번 기록되었습니다. 7인 숫자는 완전 수를 의미하고 주님의 이름이 반복하여 일곱 번 나오는 것은 신비함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참고로 맛소라 본문에서는 시 92편을 안식일에 사용되었음을 명기하였지만, 헬라어 본문 가운데에서는 일주 간의 요일 별로 불러야 하는 시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92편(주일), 24편(월), 48편(화), 82편(수), 94편(목), 81편(금), 93편(토), 이러한 배치는 고대 이스라엘의 요일 배치를 현대의 요일 배치로 임의로 필자가 적은 것이므로 양해하기 바랍니다. 원래 주의 날은 이스라엘에서는 금요일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 시편은 토브 좋다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즐겁다, 올바르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하는 것이 좋다. 혹은 주를 찬양하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옳은 일이다 고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도 6일 창조를 끝내시고 보셨을 때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만드신 빛과 땅, 해와 달과 세상의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디자인한 뜻과 일치하였다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시인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맞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은 해가 뜨기 시작하기 전 새벽의 붉은 하늘로부터 시작합니다. 아침보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좋은 때는 없을 것입니다. 어스름한 그림자가 거두어지고 빛이 들어와 삼라만상이 제 빛을 찾고 이슬의 영롱함이 빛을 발할 때, 새들은 지저귀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단잠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시인은 바로 이러한 감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주의 인자하심(헤세드)(2)”을 알린다 하였습니다. 헤세드는 인자하심, 혹은 자비하심, 은총, 긍휼 등으로 번역된 중요한 단어입니다. 통상적으로 특정한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 있어서 그 도움 없이는 살아갈 길이 막막한 사람으로 위하여 그 특정한 사람이 부담하는 의무를 가리킨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그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어 주실 것을 기도하는 공동체 탄원 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돌보실 책임이 있는 개인 또는 백성의 안녕을 위협하는 죄악을 포함한 그 어떤 것이라도 제거해 주시기를 위해 하나님께서 자발적으로 떠맡으신 지속적인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근거로 긍휼을 호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탄원자는 그러한 긍휼을 요구할 아무런 권한이나 자격이 없음에도 자신들의 고백과 기도를 근간으로 하여 그러한 긍휼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시인은 아침 저녁 그리고 밤까지 지속적으로 여호와의 헤세드를 선언해주시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찬양은 목소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는 것이 좋다(3)”고 시인은 말합니다. 이러한 악기들은 정교한 악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숙함(묵상)으로 찬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묵상하듯이 깊은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윽고 시인은 이렇게 찬양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시 92:4)”   주께서 행하신 일이란,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며 기쁘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주께서 손으로 만드신 작품을 생각하며 묵상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의 일들은 곧 창조를 말합니다. 주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기뻐하신 것처럼 우리도 안식일에 주님의 창조와 새 창조를 생각하며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곧 주님의 창조 작품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새 창조의 완성과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은 교회에 가야 하는 의무에 매인 날이 아니라, 구원의 기쁜 날이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만물이 너무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뜻 깊은 날임을 깨닫고 기쁘게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창조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새 창조의 증거는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주님은 능력과 지혜도 엄청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5)” 주님의 창조 계획과 구원 계획은 심히 깊어 측량조차 할 수 없습니다. 즉, 이는 너무 신비롭고 의미심장하여 우리의 이성과 경험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창조의 작품과 디자인은 환상적이요, 지극히 큰 은혜가 넘칩니다. 시인은 예배를 드리러 오기 전에 세상의 잡다한 일로 번민하고 낙심했던 마음으로는 주님의 이와 같은 섭리와 공의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비록 자신의 고달픈 현실과 주님의 뜻에 관하여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주님의 성실하심, 인자하심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찬란한 주님의 은총과 자비와 인자하심을 우둔한 자는 알지도 깨닫지도 못한다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둔한 자는 무식한 자가 아닙니다. 그는 야만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능이 모자란 자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참된 지혜를 거부하는 자를 지칭합니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인 참된 지혜를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짐승처럼 생각하고 세상에서 악은 필연이며 자신의 죄와 악을 철저하게 합리화시키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멍청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공의로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시 49:10)”   이들은 창조 가운데에 나타난 주님의 선하심도, 그리스도를 통한 새 창조의 사역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지혜자이며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래도 악인의 편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듭니다. 악인은 비가 온 뒤에 자라나는 잡풀처럼 무섭게 솟아나고 번성합니다. 잡초는 순식간에 자라 꽃을 피우고 온 들판을 뒤덮지만,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비유는 이스라엘 지역의 기후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즉, 비가 올 때 잠깐 무성한 잡풀들이 비가 그치고 열풍이 불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것과 같이 비록 악인과 행악자가 현세에서 번성하고 성공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파멸을 당하게 됩니다. 이는 “여호와 주께서는 영원하도록 지존하시(8)”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패망은 자연스러운 역사적 순환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며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발상입니다. 때문에 주님은 지존한 분이십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시며 우주의 최종적인 통치자이십니다. 특히 의인을 세우시며 악인을 심판하는 데서 주님의 주권이 빛을 발합니다.   9-15: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시 92:12)”   악인은 패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악인들이 번성하고 형통하지만, 그들은 종말에 가서는 망할 것입니다. 이는 주님의 소관이니 시인은 예언적으로 선언할 뿐입니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아다(9)”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고 흩어지는 것이 운명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주님의 구원이 이 세상에 온전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핍박만 받고 살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곤궁에 처하거나 시험당하고 있는 자들을 높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적들이 공격할 수 없는 영역에 계신 분이십니다. 그곳 높은 곳에 계신 분으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마치 태초에 주님께서 혼돈의 물을 정복하시고 땅을 내시며 생명을 번성 시키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신 것처럼, 이제 자신의 섭리와 계획을 거스르는 혼돈의 세력들을 멸하실 것이며 다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시련과 애통의 시기를 보내고 나면 기쁨과 기름부음이 임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병에서 회복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기름을 붓을 때처럼 우리의 영혼도 온전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또한 마치 들소의 뿔처럼 버팔로가 고개를 들어 도주하는 공격자들을 바라보고 그의 귀가 도망하는 자들의 당황한 소리를 듣듯이 생동감과 건강함을 드러낼 것입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악인들은 비 온 뒤 대량으로 번성하는 잡풀 같아서 비가 그치면 금방 시들지만, 의인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 야자나무처럼 그리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꼿꼿하게 자랄 것이라 하였습니다. 의인은 번성하는 종려나무 같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인은 레바논의 백향목 같습니다. 견고하고 뿌리가 깊은 나무입니다. 사시사철 푸르름을 유지하는 나무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 심긴 나무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풍부한 물과 많은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 있는 하나님의 정원은 천국입니다. 여호와의 집에 심겨진 나무는 늙어서도 수액이 가득하고 푸른 잎사귀로 가득 찬 영속적인 생동감을 유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늙어도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런데 늙어서도 열매를 맺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늙은 나이에도 열매 맺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런 열매를 맺은 나무였습니다. 다윗의 죽음도 아름다움 열매를 맺는 모습이었습니다.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대상 29:28)”   여호와는 정직하시고 나의 바위가 되시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고 시인은 마지막으로 선포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정직하심에 대한 산 증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을 포함한 의인 자신은 궁극적으로 주님의 정직하심을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자신의 사랑을 이들에게 주신 까닭입니다. 또한 이들은 주님의 사랑과 성실을 반영합니다. 비록 악인이 오래도록 번성하고 의인은 오래도록 박해와 시험을 받게 되지만 주님에게는 불의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흩어진 마음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의인은 일상 생활에서 사실 혼란과 낙담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님의 정직하심을 드러내도록 결국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직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정직하심으로 하나님의 정직을 증거하는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반석 같은 옳음은 마음을 기쁘게 하며 완벽하고 신뢰할 만하고 순전하고 깨끗하며 참되고 믿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신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습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