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8:01-09 ::: 창조와 구원사역 Wed. Nov. 29. 2017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시 98:1)”     하나님께서는 인간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실 때, 온 세상이 창조의 질서로 통일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는 만물이 온전한 구원인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며 신음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미래에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가 완성되는 날에는 과거 하나님께서 공의로 구원을 이루셨고 또 현재 이루어가시고 계시지만, 미래의 의와 공평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려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온 땅의 민족들과 만물은 우주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완성될,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의 그 날을 대망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98: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시 98: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시 98: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시 98: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시 98: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시 98: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시 98: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시 98: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시 98: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1-6: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시 98편은 여호와 하나님의 우주적인 다스림을 찬양하는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로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서 행하신 구원의 사역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는 정당한 행동이었습니다. 새 노래 자체는 구원 사역에 대한 찬양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사 42:10)”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하나님 백성들의 다양한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기이한 일을 동반하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 손의 능력으로 이루신 일이며, 일차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하신 일(1)”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 즉, 이스라엘의 구원이 여호와 하나님 자신을 위한 일이 되는 까닭은 그 구원을 통해서 “구원과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하게 나타내셨기(2)” 때문입니다. 또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3)”고 선언합니다. 구원과 공의가 평행을 이루고 있는 2절 말씀 같이 불의한 자들에게 압제를 당하던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 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원은 또한 이스라엘 집에 대한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시내 산에서 언약을 맺으실 때에 약속하신 대로 사랑과 성실함으로 그의 백성들에게 헌신하신 결과로 나타난 구원이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시 36:5-6)”   다음의 이사야 52장은 본 시 98편의 해석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여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사 52:7-10)   성전에서의 예배는 이제 하나님의 구원을 “땅의 모든 끝인(3)” 온 땅(모든 민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소리 내고,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외칩니다. 또한 수금과 나팔과 호각과 음성을 동원하여 여호와를 찬양하자고 외쳤습니다. 이는 곧 여호와 하나님께 온전한 찬양을 드리자는 의미입니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왕이신 여호와(6)”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우주적인 왕위에 계신 분이시며 찬양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하여 온 우주는 하나님의 왕이 되심과 그분의 공의로운 다스림을 따라 찬양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7-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이제 천지만물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찬양으로 예배자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과 의로운 다스림은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에게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만물은 바다로부터 세계와 큰 물(강)로부터 산악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하는 것을 망라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정한 구원, 하나님의 공의로운 다스림이 이 땅에 임할 때, 그들은 외치고 박수치며 즐겁게 노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5-17)”   하나님께서는 인간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실 때, 온 세상이 창조의 질서로 통일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는 만물이 온전한 구원인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며 신음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미래에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가 완성되는 날에는 과거 하나님께서 공의로 구원을 이루셨고 또 현재 이루어가시고 계시지만, 미래의 의와 공평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온 땅의 민족들과 만물은 우주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완성될,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의 그 날을 대망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