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5:12-23 ::: 그가 한 사람을 미리 보냈음이여 Sat. Apr.21. 2018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시 105:15)”     요셉의 연단은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인내하는 지혜와 믿음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는 고통과 좌절, 유혹의 그늘에서도 잊지 않고 붙들고 있었던 믿음은 여호와께 대한 신뢰였습니다. 자신이 꾼 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를 바라보고 꿈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 그의 육적 고통과 번뇌를 뛰어넘어 확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는 애굽의 총리로서 모든 바로의 소유를 관리하고 바로의 신하를 다스리며 그가 체험한 지혜로 모든 장로들을 가르치는 위치로 올라갔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105:12)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시 105:13)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시 105:14)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시 105: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 105: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시 105: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시 105: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시 105: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시 105: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시 105:2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시 105:22)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시 105: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르시기를 나를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12-23: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그러나 조상들도 처음 출발은 미약했지만, 주변의 이방민족들의 위협에 항상 긴장했던 작은 집단이었으나 하나님과의 언약은 불변했으며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의 생활은 궁핍하고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는 등, 하나님과 약속을 위협하는 위험들이 있었지만 구원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여정 속에서 드러납니다. 하란에서부터 가나안 땅, 그리고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항상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시고 위기에서 구해주셨던 사실을 말합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아 종으로 팔려 애굽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기근을 피해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요셉을 먼저 애굽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당한 고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으며, 마치 이스라엘에 바벨론에서 당했던 고통과 견주어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요셉이 겪은 고통의 삶과 후반에 누린 영광의 삶은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 대한 전체적인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광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 고통과 좌절의 늪 가운데를 통과해야 하는 성도의 삶의 정형을 보여줍니다. 요셉의 연단은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인내하는 지혜와 믿음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는 고통과 좌절, 유혹의 그늘에서도 잊지 않고 붙들고 있었던 믿음은 여호와께 대한 신뢰였습니다. 자신이 꾼 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를 바라보고 꿈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 그의 육적 고통과 번뇌를 뛰어넘어 확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는 애굽의 총리로서 모든 바로의 소유를 관리하고 바로의 신하를 다스리며 그가 체험한 지혜로 모든 장로들을 가르치는 위치로 올라갔습니다. 시편저자는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들과 어떻게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왔으며, 요셉과 같은 믿음의 소유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전 백성을 구원하는 광경을 기억하였습니다. 가나안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이스라엘)이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비록 야곱이 그곳에서 애굽에게 압제를 당하였으나,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을 크게 번성하게 하신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그네 되어 어려웠던 과거가 바벨론 포로기 이후 돌아온 이스라엘로 하여금 종 노릇했던 삶이 고통과 슬픔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