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6:32-48 :::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Wed. Apr.24. 201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시 105:47)”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 150:1-6)”   오늘을 시작하는 아침에 찬양으로 노래하여 마음을 합하고 혼신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경배의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106:32)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시 106:33)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시 106:34)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시 106:35)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시 106:36)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시 106:37) 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시 106:38) 무죄한 피 곧 그들의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로 더러워졌도다 (시 106:39) 그들은 그들의 행위로 더러워지니 그들의 행동이 음탕하도다 (시 106: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시 106:41) 그들을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렸도다 (시 106:42) 그들이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도다 (시 106: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시 106: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시 106: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시 106:46)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시 106: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시 106: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32-39: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존귀하심에 비하여 모세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불평불만 때문에 참고 참다가 모세는 드디어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화를 내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 20: 10-12)”   시편기자는 모세와 같은 불세출의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 때문에 실수를 저질러서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즉, 포로 된 그들의 불평 때문에 선한 지도자를 괴롭히는 일이 있어서야 되겠느냐는 반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방민족을 남김없이 멸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가나안 원주민을 살려둡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아예 이방민족들의 딸들을 며느리로 삼고 자기 딸들을 그들에게 시집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신들을 거리낌없이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몰렉에게 제사하기 위해서 자녀들을 불에 던지는 일이 예사롭게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죄 없는 자를 무수히 죽이는 잔인함을 배웠습니다. 거룩한 땅, 젖과 꿀이 흘러야만 했던 땅이 산등성마다 골짜기마다 상수리 나무 아래마다 온갖 잡동사니들이 꾸여꾸역 모아들어 악취가 나고 여자의 월경으로 더럽혀졌습니다.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19:4-6)”   40-4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이방족속을 살려두고 그들의 신을 섬기며, 무죄한 자의 피를 예사롭게 여기고 그 행동이 음탕하고 더러워서 여호와의 진노를 불렀습니다. 이것들은 이스라엘에 가나안 땅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여호수아가 죽고 난 다음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력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력을 당하게 하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삿 2: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러 함이라 하시니라(삿 2:20-22)”   이스라엘은 이후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순종할 때 이방 민족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셨습니다. 불순종할 때는 이방 민족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멸망한 이유는 불순종의 죄 때문입니다.   43-46: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죄를 짓고 고통 속에서 울부짖으면 하나님께서 다시 건져내시고, 좀 잠잠하다 싶으면, 어느 새 죄악에 묻혀 살고, 다시 이방의 침략으로 고통과 슬픔을 겪게 되면, 다시 목놓고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그들이었습니다. 그 방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역하면서 더 깊은 죄악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덕분에 세상에서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무리들까지 나타납니다. 사사 시대도 그랬고, 왕이 없어서 죄를 짓게 되었다고 핑계하였습니다. 왕을 허락하자 이번에는 국가적으로 죄를 범하는데, 여로보암의 죄, 산당의 죄, 등이 그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망했습니다. 이러한 불순종의 와중에서 그들이 고통에서 부르짖을 때에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단번에 살라버릴까 마음먹다가도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때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기의 죄를 인식하고 회개하고 돌아서면 언제라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오히려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단정하시고 그저 지은 죄에 대해서 울부짖고 애통하기만 해도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욜 2:12-14)”   비록 앗수르와 바벨론과 같은 이방민족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포로로 잡혀가도록 하셨지만, 남은 자를 통해서 새로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마음을 찢는 애통을 원하셨습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마음에 새긴 율법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포로들을 따라 바벨론까지 가셔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좌시할 수 없어 당신께서 직접 그 죄를 짊어지시기로 하셨습니다. 그것은 고통이고 생명과 맞바꾸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의 대속은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47-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하리로다 할렐루야(시 117:2)”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시 135:1-3)”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46:1-2)”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시 148:1-4)”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시 149: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이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잇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 150:1-6)”   시편은 찬양으로 끝을 맺습니다. 오늘을 시작하는 아침에 찬양으로 마음을 합하고 혼신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경배의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여호와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시 1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