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3:23-40 거짓선지자들의 환상 Fri. Oct. 12. 2018     “여호와의 말씀이니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3:32)”     거짓 선지자들이 “내가 꿈에 보았다! 내가 꿈에 계시를 받았다!”라고 외치며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실제로는 모두 거짓이기 때문에 금방 탄로납니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꾸며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거짓 꿈 이야기는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을 엉뚱한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으며 옛날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잊고 바알을 따랐던 경우와 같았다고 전합니다.   “그들은, 조상이 바알을 섬기며 내 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꿈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어 버리도록 계략을 꾸미고 있다(렘 23:27)”   하나님께로부터 임하지 않는 거짓 메시지와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이 아닌 거짓 환상을 전하는 일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꿈을 얻는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는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28)”고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23: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 하나님이요 먼 데 하나님은 아니냐 (렘 23: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렘 23: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렘 23: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렘 23: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렘 23: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비교하겠느냐 (렘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렘 23: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렘 23: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렘 23:32) 여호와의 말씀이니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23: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렘 23: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을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렘 23:35)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하고 (렘 23: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함이니라 하고 (렘 23: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렘 23: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을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니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렘 23: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렘 23:40)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3-32: “여호와의 말씀이니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거짓 선지자들의 행실과 메시지를 전적으로 거부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그들이 보고 전한 환상도 거짓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비난에 앞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찬양하는 노래로 본 문단을 시작함으로써 이곳에서 내려지는 모든 결론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공정한 평가에 의한 것으로 믿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은밀한 곳에 숨는다고 하여도, 그는 내 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렘 23:24)”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는 분이십니다. 두 개의 수사학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하나님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가까운 곳의 하나님이며, 먼 곳이 하나님은 아닌 줄 아느냐?…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 세상의 가장 은밀한 곳에서 행해지는 일들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진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과 행실도 하나님 앞에서는 낱낱이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여호와께서 직접 이러한 말씀을 선언하실 때에는 듣는 자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내가 꿈에 보았다! 내가 꿈에 계시를 받았다!”라고 외치며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실제로는 모두 거짓이기 때문에 금방 탄로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꾸며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거짓 꿈 이야기는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을 엉뚱한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으며 옛날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잊고 바알을 따랐던 경우와 같았다고 전합니다.   “그들은, 조상이 바알을 섬기며 내 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꿈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어버리도록 계략을 꾸미고 있다(렘 23:27)”   하나님께로부터 임하지 않는 거짓 메시지와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이 아닌 거짓 환상을 전하는 일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꿈을 얻는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는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28)”고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참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대로 전하는 경우와 자신 스스로의 말을 전하는 경우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날 수 있겠는가? 본문에서는 알곡과 쭉정이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쭉정이는 알곡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생명을 유지하는 양식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은 생명의 양식이 될 수 없으며, 이스라엘의 생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악성 바이러스와 같은 것들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이 그들이 찾고 즐겨야 할 생명의 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의존하려고 하지 않고 인간의 주관적인 환상과 가르침에 의존하는 자들이 결국은 알곡을 버리고 쭉정이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 선지자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거짓을 태우는 강렬한 불 길과 같으며 모든 바위를 부서뜨리는 망치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내 말은 맹렬하게 타는 불이다. 바위를 부수는 망치다. 나 주의 말이다(렘 23:29)”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불순물과 부정함을 태워 정결하게 하는 불과 같습니다. 또한 대단한 파괴력을 지녀서 마치 바위를 깨뜨리는 망치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결하게 하는 불과 가공할 만한 위력을 가진 망치가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거짓과 불순과 부정을 태우고 부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말처럼 그냥 되는 일은 결코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을 향하신 분노는 명확합니다. “보라, 내가 그 선지자들을 대적하리라”는 표현이 30~32절에서 세 차례나 반복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짓 예언과 환성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가 깜빡 속는 일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의 친절과 성심성의를 다하는 태도에서 거짓이 마치 참 진리인 것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이런 경우에 여간해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서로에게서 “하나님 말씀”을 훔쳐 전하고, 혀를 놀려 사람들을 미혹할 뿐만 아니라 거짓 환상을 진짜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열심은 주의 백성에게는 무익한 것들입니다.   “허황된 꿈들을 예언이라고 떠들어대는 자들은 내가 대적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거짓말과 허풍으로 내 백성을 그릇된 길로 빠지게 하는 자들이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으며, 그들에게 예언을 하라고 명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런 유익도 끼칠 수 없는 자들이다. 나 주의 말이다(렘 23:32)”   분별의 능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반 성도 입장에서도 참과 거짓을 분별해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가끔씩은 인터넷 상에 올라온 각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 교회의 목사님 설교를 들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 잘못 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때마다 기도하게 됩니다. 욕도 하고 싶어집니다. 설교에 진실성이 빠져 있고 허황된 소리만 요란할 뿐입니다. 아예 성경말씀을 인용하지 않고 일반 세상의 지식을 전하는 교양강좌라고 광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33-40: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라라 하셨고”   본 구문은 거짓 선지자들이 전하는 말에 대한 결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라고 빈정대며 말할 때에는 이렇게 반문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라고 대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학자들 중에는 말씀 대신 무거운 짐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 본문의 뜻은 “너희가 곧 무거운 짐이다”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무라도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계십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빙자함으로 이와 같은 금지령을 내렸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거짓을 전하였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위상이 완전히 땅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선포하면 징벌을 면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을 말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될 것이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죄 값을 추궁하실 것이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일을 실현하실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렇게 하신 대로 참 선지자들에게는 말씀을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