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31:01-09 회복 Fri. Oct. 26. 20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렘 31:7)”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하고 모든 나라 민족을 향하여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그 능력에 대하여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감격하고 세계 만방에 외쳐 알려야 하는 이유는 흩어졌던 남은 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모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들만의 힘으로는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귀환이 오직 여호와의 선하심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돌아올 남은 자들은 성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맹인, 다리 저는 자, 잉태한 여인과 해산을 앞둔 여인들이 포함된 무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도 예외 없이 돌아오게 하십니다.   새롭게 형성될 이스라엘은 병신과 연약한 여인이 포함된 공동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기 쉬운 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언약의 공동체는 여호와의 능력과 권세가 옛 것과 월등한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들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렘 3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렘 3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렘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렘 31: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춤추며 나오리라 (렘 31: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되 심는 자가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리라 (렘 31: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렘 3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렘 31: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렘 31: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됨을 선포하십니다.   31:2-22절까지 한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북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하여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노래한 것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회복과 함께 육적으로도 회복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여 기억하지 않으시고 다시 언약이 세워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내 백성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 발전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나의 백성이 될 것(1)”입니다. 옛 언약을 지키지 못해서 비록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것은 하나님의 애증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군대를 보내어 호된 훈련을 통해 강건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지옥 같은 훈련을 받게 하는 아버지의 심정은 결코 편하지 않다는 점입니다(1). 칼(앗수르)에서 벗어난 북 이스라엘을 마치 출애굽 때처럼 제2의 출애굽으로 그들을 속박에서 이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포로생활에서 벗어나 가나안 땅으로 반드시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마치 출애굽 때처럼 새로운 약속으로 이방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라고 하셨습니다(2). 그 까닭은 여호와께서는 변함없이 영원한 사랑으로 그의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 사랑은 백성들의 평안과 기쁨으로 표현되었지만, 언약을 어기고 죄를 범하게 되면 여호와의 분노와 징계로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분노가 그들에게 덮칠 때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셨나 보다”라고 인정할 만큼 두려움과 가혹한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이 없이는 자식에게 매를 들지 못하십니다.   “나의 자녀들아, 주의 훈련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주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훈련하시고, 자녀로 받아들이시는 자마다 채찍질하신다(히 12:5-6 표준새번역).”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는 은혜와 채찍을 같이 사용하십니다.   이제는 징벌이 끝나고 그 백성을 회복의 길로 이끄시는데,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회복으로 하십니다. 온 몸을 흥겨움으로 감싸게 될 것이며, 마치 처녀가 소고를 들고 흥겨워 춤을 추는 것처럼, 진정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포로생활이 끝나는 날에 슬픔도 끝이 날 것입니다.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고 그 포도나무들이 자라서 포도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따먹는 풍요로움을 약속하십니다. 더 이상 이방인들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땅의 풍요를 위해서 여호와 대신 바알을 섬겼습니다. 그 결과 오히려 그 땅은 황폐하게 되었고, 울며 포로로 잡혀가 모진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조건 없이 다시 그 땅의 풍성한 수확을 보장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새롭게 성전에서 제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여호와만을 주로 섬기는 그 날이 회복될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이 다시 세워지고 그곳에서 희생제물로 예배가 회복될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일시에 씻겨내시고 저주의 날들이 기억나지 않도록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평화와 순결함을 지닌 숫처녀의 몸으로 되돌리는 여호와만 할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7-9: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어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이제 북 이스라엘이 영광의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들의 귀환은 이렇게 함으로써 시작될 것입니다. 기뻐하라 노래하라 외쳐라 전파하라 찬양하라 말하라(7)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하고 모든 나라 민족을 향하여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그 능력에 대하여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감격하고 세계 만방에 외쳐 알려야 하는 이유는 흩어졌던 남은 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모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들만의 힘으로는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귀환이 오직 여호와의 선하심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돌아올 남은 자들은 성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맹인, 다리 저는 자, 잉태한 여인과 해산을 앞둔 여인들이 포함된 무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도 예외 없이 돌아오게 하십니다. 새롭게 형성될 이스라엘은 병신과 연약한 여인이 포함된 공동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기 쉬운 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언약의 공동체는 여호와의 능력과 권세가 옛 것과 월등한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들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이 돌아올 때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포로생활에서 자유를 얻고 이제는 그리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간다는 감사와 과거의 고통의 날들을 기억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때 여호와의 마음도 그의 백성과 함께 우시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시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주신 분이시므로 그분께서는 더 뜨거운 가슴을 갖고 계십니다. 그 백성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지신 분이십니다.   “내가 그들을 인도하겠다. 그들이 넘어지지 않게 평탄한 길로 인도하여, 물이 많은 시냇가로 가게 하겠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렘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