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9:20-30 ::: 이스라엘 왕국 Fri. May. 31. 2019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대상 29:25)”     다윗은 이스라엘을 40년 간 통치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행적은 선견자 사무엘과 선지자 나단, 선견자 갓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사무엘서와 열왕기서 내용에 의존했다는 점을 역대기자는 밝힌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윗과 솔로몬의 왕국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성전의 의미를 새롭게 부각시켰습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모일 것이며 성전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섬김과 삶으로 응답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아직도 페르시아 종속국으로 남은 이스라엘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기다리며 다윗 왕조의 부활을 꿈꾸었던 역대기자의 긍정적인 소망은 현대를 사는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에게 명령하시며 간섭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대상 29: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대상 29: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천 마리요 숫양이 천 마리요 어린 양이 천 마리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대상 29: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대상 29:2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대상 29:24)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대상 29:2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대상 29: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대상 29: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대상 29: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대상 29:29)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대상 29:30)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 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20-25: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찬양과 기도(29:1-19)는 축제의 제의로 이어집니다. 이번에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다 함께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송축할 것(20)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21) 온 이스라엘이 크게 기뻐하고 여호와 앞에서 축제에 참여(22) 하였습니다. 또한 솔로몬에게 충성할 것을 온 이스라엘에게 명령(23)하였습니다. 19절에서,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대상 29:19)”   고 간구한 다윗의 속 마음을 실행에 옮기는데, 여호와 앞에서 송축하며 제사를 드리는 일에 “온 이스라엘”의 동참을 호소하며 솔로몬 왕의 등극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이틀 동안 계속되었는데 준비한 희생제물의 수가 놀랍습니다.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로 수송아지 1,000마리, 숫양 1,000마리, 어린 양 1,000마리 도합 3,000마리가 바쳐졌습니다. 이틀 간에 이 많은 수의 짐승이 도살되어 그 고기로 모든 이스라엘이 먹고 마셨다면 대단한 축제였을 것입니다. 이 축제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는 내용으로 보아 여호와뿐 아니라 다윗과 솔로몬을 포함한 왕에 대한 경배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직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기자는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드립니다.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이려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대상 29:23-24)”   솔로몬의 왕위는 여호와께서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권을 가진 분은 다윗도 솔로몬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며 솔로몬 왕권이 여호와께 종속되었다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허락하셨으므로 그의 왕위가 형통하게 되고 모든 이스라엘이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대상 29:25)”   문제는 여호와의 높으신 보좌를 망각하거나 자신이 그 자리에 앉은 것으로 착각하는 교만과 경솔함에 있습니다. 솔로몬과 같은 지혜와 총명이 뛰어나고 강력한 왕권을 가졌음에도 말년에 이르러서 기타 이스라엘 왕들보다 더 타락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던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기자는 솔로몬의 왕위 계승을 여호와 하나님의 선택과 전적으로 모든 이스라엘의 동의를 얻어 오른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과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성전 건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그를 대신하여 왕위에 올랐다”고 확실하게 하였습니다. 합법적인 권위가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에게 이양되었음을 인정한 내용입니다.   26-30: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다윗은 이스라엘을 40년 간 통치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행적은 선견자 사무엘과 선지자 나단, 선견자 갓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사무엘서와 열왕기서 내용에 의존했다는 점을 역대기자는 밝힌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윗과 솔로몬의 왕국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성전의 의미를 새롭게 부각시켰습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모일 것이며 성전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섬김과 삶으로 응답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아직도 페르시아 종속국으로 남은 이스라엘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기다리며 다윗 왕조의 부활을 꿈꾸었던 역대기자의 긍정적인 소망은 현대를 사는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에게 명령하시며 간섭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