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5:01-21 ::: 모든 일에 의로우신 하나님 Thu. Dec. 26. 2019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은 항상 의롭고 거룩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가는 자에게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십니다.   비록 고난으로 응답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므로 고난을 통해서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무소 부재하시므로 어느 때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성도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그러나 먼저 진실과 겸손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해당되는 은혜입니다. 거짓과 교만과 탐욕으로 사는 기도는 응답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곧 거룩한 심령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이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원하며 그의 심령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과 행위로 나타나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어떤 형편에서도 다 보호하십니다.   그렇지만 악인의 불신과 행위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망하게 하십니다. 세월이 지나가도 망할 것 같지 않게 보였던 악은 다 멸절 당했습니다. 역사가 이를 증거해줍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시 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 145: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 145: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시 145: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시 145: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45: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시 145: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시 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시 145: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시 145: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 145: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시 145: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시 145: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시 145: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시 145: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시 145: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시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시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시 145: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 145: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시 145: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7: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본 시편 말씀은 여호와께 찬양을 돌리는 포괄적인 찬양 시입니다. 다윗은 왕이었으면서도 나의 하나님을 왕이시라고 찬양합니다. 또한 영원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광대하심은 피조물인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다 아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영원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한다고 노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자신의 정체성을 의미하며 하나님 성품입니다. 하나님 이름은 경배의 대상이므로 예배와 성전제의입니다. 또한 매일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이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하든 어떤 날이든지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야 할 것이며 송축해야 하는 이름입니다. 이렇게 영원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셔야 할 이유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그 위대하심을 측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혼신을 다해 찬양 드리기를 원하지만 소용없는 일입니다. 측량할 길이 없는 분이심을 고백하고 지극히 높으신 영광 앞에 무릎을 꿇는 것으로 최고의 찬양이 될 뿐입니다.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와 지식을 깨달은 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주를 찬양하는 전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오고 오는 세대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구원의 문이 열려 있을 동안에는 모든 민족이 여호와의 찬양이 퍼져나가야 합니다. 여호와의 왕권과 거룩한 전승이 이어가도록 선포되어야 하고 그 일이 성도의 사명입니다. 주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꼼꼼히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통치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호와의 위엄은 존귀하며 그 존귀하심이 영광에 이릅니다. 다윗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총동원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송축(은총)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베푸신 은총과 성품을 나타내심으로 이루신 모든 사역은 우리를 놀라게 할 뿐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시요,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기적입니다.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 내려질 여호와의 심판에 대해서 사람들은 말할 것이요, 그러나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자가 주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한다고 노래합니다. 성도는 깊은 묵상(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해야 합니다. 풍성한 찬양, 강하며 열정적인 찬양, 마치 샘물이 솟아나듯, 물이 끓어오르듯이 찬양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찬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의 의로우심 즉 심판의 행위까지도 찬양의 제목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은 신실한 성도의 선한 행위와 성품 속에 드러나지만, 심판 주 되신 하나님의 영광은 죄인들 속에 드러납니다. 은혜와 심판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지만, 예를 들어 십자가와 죄사함이라는 양면을 보여줍니다.   8-16: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지만, 그에 속한 백성들에게는 온유와 사랑, 그리고 인내로 다스리십니다. 고통과 고난 중에 있으며 연약하고 우둔한 자와 절망 중에 있는 자에게 긍휼(자비)를 베푸십니다. 악인에게도 진노보다는 인내하시므로 기회를 주십니다. 그들이 진심을 회개하고 돌아올 때는 죄를 묻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용서하십니다. 원수에게까지 생명을 허락하시고(일시적이지만) 먹을 것을 주시며 인생에서 풍요를 누리도록 배려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긍휼로 지배하십니다. 긍휼이란 단어의 원어 의미는 창자(내장)을 말합니다. 창자에서 우러나오는(치미는) 뜨거운 그것을 말합니다. 좀더 확장하자면 여인의 자궁을 지목합니다. 자궁에서 키워진 아이처럼 긍휼은 하나님의 자궁에서부터 치미는 자비, 사랑을 의미합니다. 육친의 애정 그 이상의 강한 사랑, 자신의 생명으로 바꿔도 아깝지 않는 깊은 애정이 긍휼입니다. 죄로 타락했고 무질서와 부정부패. 거짓과 질병과 슬픔이 난무하는 세상 가운데에서도 견딜 수 있는 능력으로 붙드시고 견딜 만큼 자비와 사랑을 허락하심으로 지배하십니다. 원래 세상은 기쁨과 평화 안정과 풍요롭게 만드셨지만, 인간의 타락의 결과로 슬픔과 죽음이 들어왔고 불안과 고뇌를 겪을 수밖에 없는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죄악으로 죽음을 맞이한 그들에게 다시 생명을 주기 위해 그분 자신까지 내어주십니다. 이것이 세상을 긍휼로 지배하는 거룩한 통치요, 하나님의 방법이십니다. 주님의 나라는 시작도 없고 중단도 없으며 제한도 끝도 없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분할될 일도 없으며 여호와께서 왕의 보좌를 버리실 일도 전무합니다. 여호와의 통치를 막을 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영원히 계속될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마지막 세대까지 통치하시며 만물이 영영히 그분의 통치를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비굴한 자 외에 모든 넘어진 자를 붙드시며 일으켜 주십니다. 이 왕국을 어떻게 다스릴지를 시인은 노래합니다. 붙드시는 하나님, 인간을 일으켜 세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서 절망하는 자를 찾아가 머리를 들게 하시고 강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믿는 자는 그분의 오른 손으로 강하게 붙드십니다. 절망과 슬픔, 병고와 고난 중에서 결코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가 되시고 붙들어 세워주십니다. 또한 시기와 질투에서 해방시키시며 열등감과 굴욕 속에서 건지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자에게는 기회를 열어놓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베푸십니다. 영적인 말씀의 양식도 매일 먹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도 각자의 필요한 것을 다 아는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일반은총을 허락하심으로 불신자에게도 똑 같은 혜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때를 따라 먹을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도 살 수 있는 환경과 자연과 바다와 하늘을 주셨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생동감 있게 살 수 있도록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작은 미물까지라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신묘막측하신 하나님이시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7-21: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은 항상 의롭고 거룩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가는 자에게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십니다. 비록 고난으로 응답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므로 고난을 통해서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무소 부재하시므로 어느 때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성도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그러나 먼저 진실과 겸손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해당되는 은혜입니다. 거짓과 교만과 탐욕으로 사는 기도는 응답하실 수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곧 거룩한 심령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이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원하며 그의 심령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과 행위로 나타나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어떤 형편에서도 다 보호하십니다. 그렇지만 악인의 불신과 행위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망하게 하십니다. 세월이 지나가도 망할 것 같지 않게 보였던 악은 다 멸절 당했습니다. 역사가 이를 증거해줍니다. 성도는 누가 뭐라고 하여도 비난하고 박해하여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입니다. 주일이면 어김없이 예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작정되었습니다. 호흡이 붙어 있는 한 이 찬양과 경배는 계속될 것이고 성취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공존합니다. 어떤 처지에 있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과 경배와 찬양하는 일에 연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이 귀하고 위대한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거룩한 성품을 닮은 자들 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기뻐하며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그분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 그리고 만유의 주되심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는 행위요, 가능한 모든 것으로 찬양을 드려야 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어다(시 1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