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1:01-21 ::: 이삭과 이스마엘 Thu. Jan 30. 20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창 21:1)”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성취되었음을 두 번에 걸쳐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삭의 출생은 비단 사라에게만 기쁨이 아닙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을 성취하는 일에 있어 핵심이며 필수적인 조건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받게 되더라도 후손이 없이는 결코 큰 민족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말씀대로 진행되었고 성취되었습니다. 늙은 나이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몸에서 아이를 낳은 일은 세상적인 지식과 지혜로서는 불가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삭의 출생은 즉, 하나님의 백성의 탄생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창 2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창 21: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창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창 21: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창 21: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창 21: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창 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창 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창 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창 21: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창 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창 21: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창 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창 21: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 두고 (창 21: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창 21: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창 21: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창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음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창 21: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창 21: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1-8: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그토록 고대해 왔던 후손에 대한 약속이 성취되는 이삭의 출생을 마주 대하게 됩니다. 특히 이삭의 출생에 대해서 두 번씩 강조되었던 대로 1절은 여호와께서 말씀대로 성취되었음을 두 번에 걸쳐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삭의 출생은 비단 사라에게만 기쁨이 아닙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을 성취하는 일에 있어 핵심이며 필수적인 조건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받게 되더라도 후손이 없이는 결코 큰 민족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말씀대로 진행되었고 성취되었습니다. 늙은 나이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몸에서 아이를 낳은 일은 세상적인 지식과 지혜로서는 불가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삭의 출생은 즉, 하나님의 백성의 탄생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정확한 순종과 함께 성취되어 갔습니다. 태어난 아들 이름은 이삭이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낳은 지 팔 일만에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가 백 세 때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삭은 아브라함의 족보에 맨 처음 기재되는 후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굉장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라고 할 때, 그 최초의 후손이 바로 이삭인 것입니다. 백세에 낳은 아들이며 사라에게는 첫 번째 아들이자 마지막 아들이었습니다. 이 늙은 부부에게 있어 이삭의 의미는 그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뒤바꿀 만큼 큰 사건이었습니다. 사라의 기쁨은 이렇게 시로서 표현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 21:6)”   이삭의 뜻은 웃다(짜하크)라고 하였습니다. 사라는 웃다(이삭)를 두 번씩 사용하면서 자신과 모든 사람이 기뻐하여 웃었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온 세계가 사라와 함께 웃게 되리라는 뜻입니다. 사라는 이어서 노래합니다.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7)”   아브라함은 사라가 아들을 낳아서 그 아이의 젖을 먹이고 있다고 자신에게 말해 주기 위해 누군가가 올 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누가 사라가 아이를 낳아 젖을 먹이고 있다고 아브라함에게 전해주겠는가?에 대한 답변이 아무도 없다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브라함이 백 세에 정말 사라가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 얼마나 놀랍고 기뻐해야 할 일인가! 이런 의미입니다.   8-21: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러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그러나 사라의 기쁨도 잠시, 장자인 이스마엘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라와 하갈 사이에는 미묘한 갈등이 시작되었고 서로를 의식하며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이를 낳아 젖을 뗄 때까지는 대략 3살까지입니다. 따라서 이삭이 3살 되던 어느 날에 큰 잔치를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간난 아이의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아마 돌 잔치를 건너뛰고 정말 튼튼하게 자랄 나이인 3살 때를 기준으로 아이의 축하 잔치를 베풀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삭은 장자인 이스마엘에 비해 아브라함의 상속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의미 있는 잔치였습니다. 사라는 이스마엘과 이삭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이삭을 애굽의 여인 하갈의 아들이 희롱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라에게는 기쁨의 원천이 되었던 이삭을 조롱하였다는 점에서 이를 그냥 넘기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끼리 노는 상황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이 없기 때문에 그 상황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라가 목격한 대로 설명한다면, 이스마엘이 이삭을 멸시했다고 하는 어머니의 직감에 의해서 아들이 위협을 느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라는 당장에 아브라함을 찾아가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나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항의하였습니다. 여자의 질투심도 포함된 사라의 발언이지만, 내 아들과 기업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애굽의 여종의 아들이나 여종의 아들이라고 비하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인 아브라함은 사라의 말을 듣고 심히 곤경에 빠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로서는 이삭이나 이스마엘이나 똑 같은 자신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라의 항변에 아브라함은 매우 큰 근심에 쌓였습니다. 사라에게 불쾌할 만큼 격정적인 분노를 나타내었다는 말씀입니다. 자세한 아브라함의 심정이 기술되지는 않았으나, 이스마엘을 아들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여종의 아들이라고 했던 사라와는 다른 입장에 서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도 후계자는 이삭임을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장자였습니다. 비록 여종의 소생이지만 아버지의 권한으로 본처의 자식과 동등하게 기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라에게 낳을 이삭이 네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도 내심은 이스마엘을 걱정했던 아브라함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사라의 질투심으로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강탈을 부릴 때 그의 마음은 또 한번 깊게 사무친 아픔 때문에 신음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한참 동안을 망설였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다음에 이를 지켜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걱정하지 말고 사라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약속을 상기시키십니다.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그렇지만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그로서도 한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서야 아브라함은 이스마엘과 하갈을 내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아브라함은 간 밤에 환상 중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리고 명령하신 대로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이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녀에게 물 주머니를 어깨에 메어주는 장면은 애뜻한 이별의 장면입니다. 그녀는 여종이 아니라 하갈이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장남 이스마엘과 어쩌면 늙은 사라보다는 더 사랑을 했을 젊은 하갈을 내보내는 아브라함의 심정은 가슴으로 미어져 짜낸 슬픔의 웅덩이었습니다. 그녀의 어깨에 물 주머니를 메어주는 손길에서 그 슬픔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10대의 이스마엘은 떡을 싼 보자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눈물을 상상해 봅니다. 물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아들의 한 손을 붙잡고 멀어져 가는 사랑하는 하갈의 뒤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아브라함의 눈길, 그리고 눈물, 롯이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그 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았던 그 아브라함의 모습보다도 이미 늙어 백발이 되어버린 아브라함이 멀어져 간 하갈과 이스마엘을 끝까지 바라보면서 그 주름진 얼굴 사이로 흐르는 늙은이의 눈물을 보게 됩니다. 냉정하기도 하고, 어쩌면 그냥 같이 살 수도 있을 법한데 백 살 된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무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그 날 새벽에 사랑하는 하갈과 장남인 이스마엘을 깨워서 멀리 떠나보내는 그 심정을 엿보게 됩니다. 하갈은 브엘세바 광야를 향했습니다. 그곳은 고향인 애굽 땅과는 반대편이었습니다.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것은 고향에서 반겨줄 친척도 없었기 땨문입니다. 네게브의 광야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옮겨갔던 것은 아브라함이 아직도 그랄 어디에서 머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갈은 길을 잃었습니다. 가지고 갔던 떡도 떨어졌고 물도 바닥이 났습니다. 이미 지쳐버린 이스마엘은 숨을 할딱이며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엎었던 아들을 관목 덤불 아래 내려놓았습니다. 그나마 그늘이라고는 이 작은 관목 덤불 아래 밖에는 없는 광야에서 이제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갈은 절망했습니다. 더 이상 소망이 끊겨진 그 자리였습니다. 아이를 내려놓고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 관목 덤불 쪽을 향하여 마주 앉았습니다. 이곳은 그녀가 죽을 자리였습니다. 아마도 신음 소리인지 울음 소리인지 모르지만 이스마엘의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떨어진 곳에 주저 앉은 하갈은 대성통곡하였습니다. 아이의 울음 소리마저 그녀에게는 뼈 속 깊이 아픔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한참을 울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우는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을 찾아왔습니다. 하갈의 울음 소리가 아닌 이스마엘의 울음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이스마엘의 울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는 이삭을 괴롭힘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그 결과 아버지로부터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지는 이삭에게 너에게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는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삭을 저주한 어린 이스마엘일지라도 여호와께서는 간과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마엘은 관목 덤불 아래에서 울음으로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서 참회했었다고 이해합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기 전, 사라의 괴롭힘 때문에 광야로 도망쳤을 때 들었던 바로 그 천사의 음성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자신과 뱃속의 아이를 살려 내셨던 그 천사를 기억하였습니다.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 하갈은 그 이름을 기억한 것입니다. 하갈은 울음을 멈추고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그 손을 붙잡고 일으켜 세웠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린 그녀에게 하나님께서는 눈을 밝혀서 근처 샘물을 찾도록 하셨습니다. 하갈은 이스마엘의 손을 붙잡고 그 샘으로 달려가 목을 축이고 가죽부대에 가득 물을 담았습니다. 다시 살 용기를 찾게 된 하갈은 사라의 여종에서 하나님의 여종으로 그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는 하갈은 그 후에도 믿음과 관습의 가장 좋은 전통을 지켜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장성한 이스마엘에게 고향 애굽에서 배필을 찾았던 것은 이를 반증합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였고 새로운 민족의 어머니로서 위치에 섰습니다. 이스마엘은 바란 광야에서 활 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이것은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그 축복을 이스마엘이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그는 이로써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첫 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미 예언한 대로 그는 들나귀처럼 광야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활을 쏘는 자는 사냥에 능숙한 자였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싸움을 좋아하는 장군의 기질을 타고 났습니다. 그는 열두 방백을 거느릴 만큼 큰 민족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