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01:12-21 ::: 변화산의 체험증거 Tue. Dec. 22. 20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그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당대에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엄연한 사실을 두고 비난자들, 특히 철학자나 합리주의를 지향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신화적인 이야기쯤으로 만들어버리려는 의도가 있어 왔습니다.   이에 맞서 베드로는 자신의 체험담을 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17)”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소리를 베드로가 직접 변화산에서 하늘로부터 들리는 소리를 들었다는 간증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신화에 그려지는 허상의 인물이 아니고, 역사 안에서 일어난 현존하는 분이셨고, 동시에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신적 존재임을 확증하게 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벧후 1: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벧후 1: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벧후 1: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벧후 1: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벧후 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벧후 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벧후 1: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벧후 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벧후 1: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그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2-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어제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4)”을 주신 은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 일이었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 은혜는 우리가 이 땅에 살 동안에 견고히 지켜내고 실족하지 않도록 연단의 연단을 거듭하여 믿음의 반석 위에 확고히 서야 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해 갈 때,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차질 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모진 고난과 핍박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실하게 세우기 위해서 자신의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내어 놓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늙은 사도의 애정어린 근심과 얼마 남지 않는 생애를 마무리하고 꼭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지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한 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14)” 자신이 죽을 때를 아는 것, 필자는 이것은 큰 복이라고 여겨집니다. 자기 죽을 때를 알고 미리 떠날 준비를 할 수 있다면 정말 빈틈없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죽음을 지시했다고 고백한 점에서 주님이 승천하신 후 줄곧 30여 년 이상을 매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가 변화 산에서 겪은 간증이 절박했던 것도 바로 그가 이 세상의 장막을 벗을 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의 고백과 체험된 신앙의 증거처럼 상대방을 간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리얼리티는 그래서 굉장한 힘을 갖습니다. 월드컵이나 미 프로야구 생중계권이 상상을 초월하는 돈 가치가 있는 것도 그 긴박성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몰입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베드로의 심정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 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벧후 1:12-13)”   당대에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사실을 두고 비난자들, 특히 철학자나 합리주의를 지향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신화적인 이야기쯤으로 만들어버리려는 의도가 있어 왔습니다. 현세를 사는 무신론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예수 부활과 재림을 부인하고 하나의 신화거리로 치부해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과학이라는 미명 하에 인간이 납득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하나의 종교적인 허상 정도로 만들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과학은 정말 입증된 것들인가? 아닙니다. 그들도 가설을 내세워 현실에서 증명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처음부터 진짜를 두고 하는 증명하는 법이 없다는 말입니다. 과학자에게나 의학자에게 그들의 학문에는 철저하게 납득된 이론을 수반하느냐고 질문을 던지면 백 명이면 백 명 다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오차가 있기 마련이고, 빈틈이 있으며, 같은 처방일지라도 사람마다 낫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과학과 의학이 들고 나서면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세뇌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두고 기독교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꾸민 이야기라고 치부하는 동시에 흥미위주로 교묘하게 신화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에 맞서 베드로는 자신의 체험담을 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17)”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음성을 베드로가 직접 변화산에서 하늘로부터 들었다는 간증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신화에 그려지는 허상의 인물이 아니고, 역사 안에서 일어난 현존하는 분이셨고, 동시에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신적 존재임을 확증하게 됩니다.   18-21: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이처럼 베드로가 직접 목격한 변화 산상에서 예수님의 변모한 초월적인 모습을 간증한 데 이이서, 또 다른 증거가 있는데 그것은 곧 예언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신약성경은 아직 확증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므로 “예언의 말씀”이라고 할 때는 구약 성경 말씀을 지칭한 것입니다. 구약 예언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더 확실한 예언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은 곧 무지몽매한 일반 백성들을 향해 참된 진리의 빛으로써 “너희 마음에 샛별이 떠오르기까지(19)” 그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일에 열중하라고 하였습니다. 샛별은 금성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떠오르는 별이면서, 새벽에 동이 틀 때에도 영롱하게 빛을 내는 별이기도 합니다. 즉 고요하고 맑은 정신력이 집중될 때,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그 예언의 말씀을 새롭게 읽고 묵상하여 바로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구세주이심을 깨달아 받아드려서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고 최후의 승리자로써 구원을 성취하도록 하라는 권면입니다.       그럼에도 주의할 점은, 모든 예언을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잘못 해석하고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명령입니다. 어떤 주관적인 해석을 경계하고 개인주의적인 사역도 금물입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의 견해들을 두루 섭렵하여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마치 샛별이 우리 마음을 환하게 밝혀줄 때까지는 각자의 주장이나 신학적인 견해를 절대 시 인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받아 전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성경을 해석한다든지, 기발한 생각을 주입시킨다든지 하는 이단적인 방법이나 주해는 결코 수납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객관적으로 입증된 해설과 이해만이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말씀을 왜곡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