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04:10-27 ::: 지혜는 생명의 근원 Sun. May. 09. 21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지혜로운 길, 바른 길,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는 길을 가는 일은 바로 내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우선 보기에는 힘들 것 같고 실제로 가기 위해서 딛는 발걸음이 어렵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가야만 하는 것은 그 지혜로운 길이 바로 내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쉽습니다. 그대로 지키기도 너무 간단합니다. 믿음이 없어서도 아니요, 열정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탐욕을 아직도 품고 있기 때문이요, 시기와 질투 미움과 더러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악심 때문입니다.   사악한 길로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길은 마음의 결단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훈계를 마음에 새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생명의 근원이 나온다 하였습니다. 마음의 결단은, 곧 입술을 지키며 입술로 선포하며 마음은 눈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그 옳은 길을 찾았다면, 발이 그 길로 행하며 평탄하게 할 것이며 또한 모든 길을 든든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결정은 그의 온 신체의 각 부분을 움직여 지혜로운 길로 가도록 하는 원천이며 원래의 능력이 됩니다. 마음은 사람을 좌로나 우로라 치우치지 않게 해주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잠 4: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잠 4: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잠 4: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잠 4: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잠 4: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잠 4: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잠 4: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잠 4: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잠 4: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 4: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 4: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잠 4: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잠 4: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잠 4: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잠 4:26) 네 발의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잠 4: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10-19: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잠 4:13)”       지혜를 들어서 마음에 받으면 생명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등, 육체의 기능을 보완하거나 강건하게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잠언말씀은 지혜를 받아 마음에 심으면 생명의 해가 길 것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신 30:19-20)”   이 말씀은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에게 선과 악,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 중에서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냥 선과 복, 생명만 주시면 좋겠는데, 가나안 복지 즉, 지상의 천국인 하나님 나라에서도 선과 악 중에서 선택권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선 악 중에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생명과 사망이 갈린다는 것이요, 재량권을 주심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짐승이 아닙니다. 당연히 선과 생명을 택해야 합니다. 그럴 줄 아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생명과 장수를 보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지혜에 의지하는 삶은 피곤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람보처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주시겠다는 뜻이 아니라, 피곤하고 힘들지만 견딜 수 있는 능력 즉, 의지력을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한번 숨을 돌아 쉬고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지혜를 받은 자, 믿음이 강한 자는 장수한다고 한다면 신자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자가 가장 믿음이 좋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가장 건강해야 하고 90세가 넘어서도 팔팔한 근육질에다 전 후반 90분을 뛰면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말이 됩니까? 성경을 해석하고 이해할 때,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 것은 바로 이러한 억지 해석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달려갈 수 있는 길은 평탄한 길입니다. 넓은 길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주님 가신 길은 좁은 길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넓은 길, 평탄한 길을 의미합니다.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는 그런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둘 다 같은 길입니다. 우리는 좁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상이 보기에는 고난의 길이요, 험난한 인생 여정을 예고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좁을 길로 간 성도들에게 물어보면, 자신들은 좁은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갑니다. 오히려 편한 길,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길로 알고 갑니다. 어제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십자가에서 죽지 않는 자가 좁을 길로 갈 리가 없습니다. 이미 자신은 죽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 만이 갈 수 있는 특별한 길이요, 권한입니다. 좁은 길은. 그 길은 그들에게 넓은 길이요, 평탄한 길이요, 달음박질해도 넘어지지 않는 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가신 길이요,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아, 들어라, 내 말을 받아들이면, 네가 오래 살 것이다. 내게 네게 지혜로운 길을 가르쳐 주었고, 너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으므로, 네가 걸을 때에, 네 걸음이 막히지 않고,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훈계를 놓치지 말고 굳게 잡아라. 그것은 네 생명이니, 단단히 지켜라(잠 4:10-13)”   지혜로운 길, 바른 길,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는 길을 가는 일은 바로 내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우선 보기에는 힘들 것 같고 실제로 가기 위해서 딛는 발걸음이 어렵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가야만 하는 것은 그 지혜로운 길이 바로 내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 밤낮으로 운동하고 보약 챙겨서 먹고, 몸에 좋다면 고양이 눈알이라도 빼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열성 반만 가졌다면 지혜로운 길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보신하는데 허비한 돈으로 지혜로운 일에 헌금한다면, 바로 생명의 길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은 너무 쉬운 말씀입니다.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가르친 대로 살면 세계평화가 금방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쉽습니다. 그대로 지키기도 너무 간단합니다. 믿음이 없어서도 아니요, 열정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탐욕을 아직도 품고 있기 때문이요, 시기와 질투 미움과 더러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악심 때문입니다. 사악한 길로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길로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길을 마주치면 돌아가고 피하며 되돌아서야 합니다. 호기심도 금물이요, 자만함은 실패의 원인입니다. 아예 가지 말아야 합니다.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의 성격은 악을 저지르지 않고서는 잠을 못 이룹니다. 악행을 저질러야 분이 풀립니다. 악인은 끊임없이 악한 일에 몰두하기 마련입니다. 악을 먹고 마시며 잠을 잡니다. 마약처럼 악을 마심으로 더욱 더 사악한 일을 꾸밉니다. 악의 특성이 이렇습니다.   “그들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남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는 잠을 설치는 자들이다. 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얻은 빵을 먹으며, 폭력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신다(잠 4:15-16)”       아이들이 노는 것을 관찰해보면, 한 아이를 집단적으로 괴롭힘으로 즐거워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어른들도, 잘된 자를 시기하는 무리들도 많습니다. 악심을 가지면 아이건 어른이건 간에 사악한 일을 가함으로써 만족하는 자들입니다. 그 악행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몰락하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절망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자들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의협심으로 전도해보겠다는 마음을 고쳐먹을 필요도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사악한 자들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20-27: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잠 4:21)”   지혜를 마음 속 깊숙이 잘 간직해야 합니다. 그것을 얻는 자에게는 바로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몸의 건강을 가져다줍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근본이므로 영원한 생명 되신 여호와로부터 오는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오감으로 지켜야 합니다. 귀로 듣고 네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며 피부로 느끼며 온 몸으로 지혜를 드러내야 합니다. 마음 속 깊이 간직해서 언제이건 지혜를 통해서 온 신체가 작동되도록 해야 합니다. 정말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아버지의 지혜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가시도록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3-6)”   그만큼 우리 자제력이나 경륜과 지적 능력과 힘으로는 지혜를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혜에 순종하는 길만이 정당합니다. 우리가 이해가 안되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예 교회 밖에 있으면 모를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로 하는 순간, 어쩌면 우리의 운명은 이렇게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피할 길도 없고, 거부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므로 그냥 믿고 따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전심으로 여호와를 의뢰하는 것이 옳은 길을 찾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3:23)” 지혜로운 길로 가기로 작정한 마음의 결단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훈계를 마음에 새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음은 곧 생각이며 마음의 결정은 육체의 행위로 증거됩니다. 마음으로부터 생명의 근원이 나온다 하였습니다. 마음의 결단은, 곧 입술을 지키며 입술로 선포하며 마음은 눈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를 눈꺼풀을 바르게 하여 옳을 길을 선택합니다. 또한 그 옳은 길을 찾았다면, 발이 그 길로 행하며 평탄하게 할 것이며 또한 모든 길을 든든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결정은 그의 온 신체의 각 부분을 움직여 지혜로운 길로 가도록 하는 원천이며 원래의 능력이 됩니다. 마음은 사람을 좌로나 우로라 치우치지 않게 해주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왜곡된 말을 네 입에서 없애 버리고, 속이는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여라. 눈으로는 앞만 똑바로 보고, 시선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발로 디딜 곳을 잘 살펴라. 네 모든 길이 안전할 것이다.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고, 악에서 네 발 길을 끊어 버리라(잠 4:23-27)”   결정의 순간이 왔습니다. 신앙 양심에서 지목하는 사악한 생각과 행위들을 끊어버릴 때가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회개의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