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5:08-17 :::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 Wed. Jul. 21. 21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45:17)”     표면상으로 여호와께서는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고레스를 통하여 놀라운 방법으로 열방의 역사를 주도하시며, 인간의 눈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방법으로 모두를 영광된 결말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자신을 숨기시는 이, 곧 여호와께서는 궁극적으로 구원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시는 방법은 다름이 아닌 우상숭배자는 욕을 당하지만, 이스라엘은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사 45:8)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를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사 45: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사 45:10)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사 45: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사 45: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사 45:13)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사 45: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소득과 구스가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남자들이 네게로 건너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사 45:15)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사 45: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사 45:1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45:17)”   8-13: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사 45:13)”       여호와 그분이 창조한 피조물이 나아가는 길을 적극적으로 돌보십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들을 이루시는 방법으로 여호와의 주관적인 공의 통하여 그분의 선택의 합법성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고레스를 선택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는 예상 밖의 예고는 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선포는 가장 신실한 하나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 틀 안에 가두는” 가장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 성경말씀을 마음 중심에 적용하기 보다 하나님의 방법을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는데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이방종교를 신봉하는 자들이 그들의 종교 원리에 준하여 그리스도 부활의 진리를 훨씬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입장에서 그 사람이 부활 신앙을 가졌다고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 사이는 땅과 하늘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자(고레스)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여호와께서는 유일한 창조자이시며 구속자로서 이 모든 것을 할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흔히 그들 가운데에서 구원자를 일으키셨다면 모세와 같은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은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알고 사랑하는 자 중에 선택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화 있을진저(9,10)”라고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즉 여호와 행동의 권리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토기가 토기장이가 토기 만드는 방법을 비판하고 아기가 부모에게 나를 왜 이렇게 낳앗느냐고 원망하는 것에 빗대어 말씀하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바벨론 포로를 여호와의 방식대로 구원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들을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배울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여전히 그들이 선택한 대로 행하시는 “틀 안에 갇힌 하나님”으로 밖에는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엇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시 한번 거룩하신 분이시자, 창조자이시며 전 우주와 온 인류의 창조자이심을 강조하기에 이렀습니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  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사 45:12-13)”   위의 말씀 속에는 정작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지만, 고레스는 의심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아이러니컬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이스라엘과 온 세상과 여호와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고레스에게 관련시켜 가십니다. 그리고 고레스를 통하여 더 큰 규모로 또다시 자신을 예루살렘과 역사와 관련시키십니다.   14-17: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사 45:17)”   고대 애굽은 항상 세계적인 무역 국가였습니다. 그리스와 페니키아의 선박들은 지중해, 에게해, 흑해를 통과하여 상품을 거래하였습니다. 그 밖의 통상은 홍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페르시아 고레스 이후 다리우시 치하에서 주요한 업적은 바로 무역선의 이동을 용이하게 만든 나일 강과 홍해를 연결시키는 운하였습니다. 14절 말씀 속에는 주전 525년의 캄비세스의 침입 때 일어난 페르시아에 의해 애굽의 함락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소득과 구스가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남자들이 네게로 건너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내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사 45:14)”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는 특별한 의미에서 고레스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고레스의 놀라운 성공의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스라엘이 열방 앞에 전해야 할 증거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표면상으로 여호와께서는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고레스를 통하여 놀라운 방법으로 열방의 역사를 주도하시며, 인간의 눈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방법으로 모두를 영광된 결말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자신을 숨기시는 이 곧 여호와께서는 궁극적으로 구원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시는 방법은 다름이 아닌 우상숭배자는 욕을 당하지만, 이스라엘은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레스의 승리는, 여호와의 공의, 즉 그분의 중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분의 중재는 오로지 사랑으로 말미암은 결정으로써 그분의 백성뿐 아니라 장래에 모든 민족을 구원할 것으로 증명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