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8:01-11 ::: 네가 알지 못한 은비한 일 Sun. Jul. 25. 21     “네가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가 선전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사 48:6)”     이제부터 말하는 그 순간부터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그들에게 공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곧 그 일이란 새 일이요 은비한 일(숨겨진 일)로 표현하였습니다.   6절 말씀은 고레스에 관한 예언과 다른 새로운 것을 소개할 의도를 드러낸 말씀이었습니다.   7절의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에서 바라(창조하다)”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야훼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무에서 유로 창조하심과 같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7절 말씀은 특별한 창조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8절에서도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사 48:1)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근원에서 나왔으며 거룩한 성 백성이라 칭하며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실치 아니하고 의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는 너희는 들을지어다 (사 48: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사 48: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느니라 (사 48: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사 48: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하였고 성사하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 말이 내 신의 행한 바요 내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의 명한 바라 하였으리라 (사 48: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치 아니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사 48:7)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사 48: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여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칭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사 48: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사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사 48: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네가 알지 못한 은비한 일(사 48:1-11)”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네가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가 선전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사 48:6)”   1-11: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8:11)”       구약 선지서에는 많은 예언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이사야서에는 메시아 예언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서 안에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산발적이지만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49장 이후부터는 메시아에 대한 묘사가 매우 특정적인 형태로 드러나는데, 여호와의 종으로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사역을 이루어 가십니다. 즉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으시며 조롱과 학대를 당하시고 죽음의 자리까지 순종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사야 메시아는 그렇게 나약한 분으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분이 본격적으로 무대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이사야 48:16절에는 이스라엘을 위한 구속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으로 등장합니다. 따라서 48장은 그분의 신성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그가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보여줍니다.   이사야 48장은 그러므로 이사야 전반부의 결론을 맺음과 동시에 후반부로 들어가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장에서는 전반부의 주역인 고레스가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그와 겹쳐서 49장 이후의 주역인 “여호와의 종”이 일인칭으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고레스와 겹쳐서 나오는 그 분이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메시아라면 그 메시아의 성격에서 중요한 요소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메시아의 신성이 증명되며, 또한 그가 받은 사명을 규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으라 야곱의 집이여” 첫 마디가 야훼 하나님께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사람의 주변을 환기시킵니다.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밝히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새로운 메시지를 선포하기 전에 예전에 그들에게 어떻게 미리 예언을 하였고 그 성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지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해 왔다. 내가 무슨 일을 할지 미리 너희에게 일러 주었고, 그 일을 행했으며 실제로 일이 이루어졌다 너희는 마음이 완고하고 얼굴에 철판을 깐 고집불통들이다. 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무슨 일이 있을지 너희에게 미리 알려 준 것이다(사 48:3-5) 유진 피터슨”   야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장래 일을 미리 알려주신 일들(예언)은 출애굽, 예루살렘 멸망, 바벨론 포로 등을 통하여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예를 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불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불평하며 항의하는 자들이 존재하였습니다. 즉 그들은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끌려왔지만 스스로를 시온주의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성 출신이라고 스스로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며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나 내가 예로부터 처음 일들을 알게 하였고 내 입에서 그것들이 나갔으며 또 내가 그것들을 듣게 하였고 내가 홀연히 행하여 그 일들이 이루어 졌느니라(사 48:2-3)”   야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예언(계시)들을 믿을 것이라고 신뢰히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이 시대 내내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훼께서는 자신이 섭리히고자 하시는 비밀들을 계시하셨습니다. 그 일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야훼께서 예상하셨던 대로 이스라엘은 그 비밀들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너희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4)” 목이 굳은 것은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완고함을 나타내며, 이마가 놋이라는 것은 죄와 불의에 대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 뻔뻔함을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그림은 그 완악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야훼 하나님이 장래의 일을 미리 말씀하시지 아니하고 그 일이 이루어진다면 그들은 “내 신이 행한 바요 내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의 명한 바라(5)”라고 할 것입니다. 그 이스라엘이 변명의 여지가 없게 하기 위하여 야훼께서는 미리 예고하신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야훼 하나님은 그 어떤 일을 계획하고 그 내용을 이스라엘에게 알리고자 하십니다.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6)” 야훼께서 다시 미래의 계획을 알리실 새 일은 무엇입니까? 대부분 학자들은 고레스를 통한 바벨론 귀환 계획이라고 규정짓습니다. 물론 14절 이하에서 고레스의 활동에 대한 예언이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48장에 묘사된 상황이 충분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전에 이미 고레스에 대한 계획은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말하는 그 순간부터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그들에게 공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곧 그 일이란 새 일이요 은비한 일(숨겨진 일)로 표현하였습니다. 6절 말씀은 고레스에 관한 예언과 다른 새로운 것을 소개할 의도를 드러낸 말씀이었습니다. 7절의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에서 바라(창조하다)”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야훼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무에서 유로 창조하심과 같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7절 말씀은 특별한 창조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8절에서도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그 의미가 고레스의 등장과 그로 말미암아 일어난 바벨론 포로 귀환이라고 해석한다면 이스라엘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일도 아니며 경험해 보지 못한 일도 아닙니다. 고레스에 관한 사건은 이미 이사야서에서만 해도 여러 번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포로 귀환은 이사야서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에 의해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으므로 이스라엘에게는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틀거리는 이스라엘을 묘사하는 비극과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거룩한 목적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이 환상은 야훼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백성을 그 곳을 향해 부르시는 목적과 목표를 뚜렷하게 나타내려고 하였습니다. 야훼 하나님께서는 열정적으로 나를 위하여 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선언하시면서 “어찌하여 욕되게 하리요(11)”라고 하십니다. 이는 야훼 자신의 이름을 분명하게 언급하시는 표현입니다 띠라서 야훼 하나님께서 한 백성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때에 그 분은 어려운 입장에 들어서시게 될 수밖에 없으시며 그들이 우상과 부도덕한 일로 야훼 하나님을 배반하는데도 그들을 보호하신다면 하나님은 온 세상의 비웃음과 멸시를 당하시게 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야훼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교제에서 항상 줄타기를 하는 입장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결정을 내려졌습니다. 심판은 완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지금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자비로운 행적들의 공로를 우상들이 취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8:1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