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5:01-16 ::: 구원과 심판 Sat. Aug. 14. 2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느니라(사 65:1)”     참된 예배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을 찾는 자는 우상에게 예배하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복을 구하는 자와는 다릅니다.   복은 우상이 아니라 진리의 하나님께서 주시고 복 있는 자의 명세 역시 그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세상 곧 하나님 이전의 죄를 다 용서하신 새로운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16)”         More……… 해설 보러 가기 (사 65: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사 65: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사 65: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사 65: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사 65: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사 65: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사 65: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사 65: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사 65:9)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며 유다에게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내가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에 살 것이라 (사 65:10) 사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사 65:11)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사 65:12)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죽임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사 65:13) 이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사 65: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사 65:15) 또 너희의 남겨 놓은 이름은 내가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 (사 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며 유다에게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내가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에 살 것이라(사 65:1-16)”   1-7: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느니라(사 65:1)”       64장에서 기록된 선지자 이사야의 탄식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해답이 본 장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악인을 심판하고 그분을 섬기는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과업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부르는 백성들에게 즉각적으로 응답하실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1) 이는 사 64:7절에서 “주께서 얼굴을 숨기셨기에” 주를 부르는 자가 없다고 탄식하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심지어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부르지 않은 자에게 까지도 자신을 보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잘못은 이스라엘에게 있습니다. 참된 예배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는 행위는 곧 여호와 하나님께 복종하고 성경 말씀으로 계시된 특성과 뜻에 따라 기도를 드리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현실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행해서 손을 펴고 계신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열심히 기도하는 예배자의 슬픈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2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이라고 꾸짖고 계십니다. 손을 편다는 의미는 성경에서는 기도를 묘사합니다. 그러나 백성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향하여 손을 펴고 계십니다. 그 백성은 패역한 백성이었습니다. 패역에 대한 심판은 이 말씀의 의미를 명확하게 합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패역한 백성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첫 째로 그들이 우상숭배를 하며 희생제물을 바치는 행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옳지 않는 길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직접적인 모욕이라 할 수 있는 이교적 예배의식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제사의식으로 볼 수 있는 벽돌 위에서 분향을 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노를 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제사의식들로 말미암아 포로신세가 되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들을 수백 년 동안 가나안 지역을 지배해온 통속적인 이교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사 1:29)”   두 번째로는 가증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4)” 등 여호와 제의에서는 금하는 돼지고기를 먹고 정결하지 못한 음식을 그릇에 담아 놓은 행위 등은 죽은 자를 위한 행위를 나타내며 모세 율법에서는 철저히 금지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즉, 공동묘지에서 밤을 지새우므로 죽은 자의 영혼들과 접촉하는 심령술이며 가나안 초기부터 이러한 사교가 존재하였으며 돼지고기 역시 이교도 종교의식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스스로 거룩하다고 교만히 행동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사람에게 “너는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5)”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심은 그들이 기대했던 죄사함의 내용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포로기 이전 우상숭배와 같은 이교적 관행들이 남아 새롭게 변화되리라는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패역한 모습과 죄에 대해서 보응하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조상과 후손의 죄악은 함께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8-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사 65: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백성을 찾아오시는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배교하는 자들” 가운데에서도 “내 종들을 위하여” 구분하실 것입니다. 주의 종들을 복을 받을 것이고 반역하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내려질 것입니다 8절 말씀에서 하나님의 심판 중에도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포도원으로 비유하여 설명하십니다.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은 구별하여 드리는 데 첫 열매를 드립니다 처음 수확하는 포도는 최상품의 포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첫 포도 열매는 생명과 축복의 표징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보관되어야 합니다 즉, 상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이는 곧 소수의 신실한 종들이 갖는 신실함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멸망할지라도 보호되어야 했습니다. 처벌을 제한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낼 것아라(9)” 설명하십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의 경계는 가나안 땅 전체가 될 것입니다. 즉 서쪽 해변의 샤론이라는 풍성한 평지에서부터 동쪽 여리고와 연결되는 아골의 메마른 골짜기까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땅은 예전에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기업의 땅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새 창조가 선포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과거의 약속하신 말씀과 연관성을 이어갑니다. “내가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9)”라고 의도적으로 선택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호와의 종들 가운데에는 택한 자들과 또 아마도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북이스라엘 지파들 중의 신실한 백성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배교하는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게 될 것인가? 11-12절에서 남은 자들과 다른 자들의 존재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배역한 자들로서 하나님 대신에 갓과 므나 같은 우상에게 음식과 포도주를 제물로 올리던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고의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나서지 않았습니다. “내가 너를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않았다(12)”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하나님께서 칼을 붙일 것이라고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갓은 앗수르 신이며 므니는 운명의 신으로 불립니다. 이런 이방신들에게 상을 베풀어 놓고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다 하였습니다. 이방신들에게 제사 음식을 올리면서 경의를 표하는 모습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을 정하는 분은 다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죽임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너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사 65:12)”       이와 같이 사리사욕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자기 중심적인 삶은 여호와 하나님을 우선권 밖으로 제외하십니다 그러므로 버림과 잊음 대답하지 않는 그들의 불순종은 여호와 하나님이 우선권에서도 제외되며 내 식대로 사는 삶이란 기껏해야 인간적 가능성 안에서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중요한 요건들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을 찾는 자는 우상에게 예배하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복을 구하는 자와는 다릅니다. 복은 우상이 아니라 진리의 하나님께서 주시고 복 있는 자의 명세 역시 그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세상 곧 하나님 이전의 죄를 다 용서하신 새로운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16)” 포로기 이전의 이스라엘의 심판은 잊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향하고 계셨습니다. 과거는 이제 끝이 나고 숨겨졌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은 바로 현재와 미래의 새롭고도 현실적인 믿음의 모습이셨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창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