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9:22-43 ::: 최종 점검 Fri. Oct. 29. 21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출 39:43)"     이러한 준비과정은 본문 말씀에서 중요한 본질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여호와의 임재를 위한 준비 단계일 뿐이었습니다.   성막이 세워지고 그 곳에서 드려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진정한 은혜와 복을 받는 일이 최종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온 정성과 물질과 시간을 드려 준비한 성막의 각 작품들을 보고 모세는 이 일이 끝났음을 선포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온 이스라엘이 은혜와 복을 받게 될 청신호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을 온전히 실행하였다는 증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축복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였습니다(32-43)         More……… 해설 보러 가기 출 39: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출 39: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짓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출 39:2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출 39:25)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 사이에 달되 (출 39: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 39: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출 39: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출 39:29)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 39: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출 39: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 39: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출 39:33) 그들이 성막을 모세에게로 가져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갈고리들가 그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출 39:34) 붉은 물을 들인 숫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는 휘장과 (출 39:35)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출 39:36)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출 39:37) 순금 등잔대와 그 잔 곧 벌여놓는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출 39:38) 금 제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휘장 문과 (출 39:39) 놋 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출 39:40)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문의 휘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성막 곧 회막에서 사용할 모든 기구와 (출 39: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라 (출 39: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출 39: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출 39:43)” 성막을 구성하는 모든 품목에 대한 최종 점검을 받으심.       22-43: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출 39:26)”   대제사장은 하얀 세마포로 짠 속옷을 입고 그 위에 청색 실로 짠 에봇 받침 옷을 덧입었습니다. 하얀 속옷은 손목과 발등을 덮는 긴 천으로 바지 형태가 아닌 치마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겉옷 즉 에봇 받침 옷 역시 치마 형태로 속옷보다는 소매와 치마 길이가 짧았습니다. 그래서 마치 야구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을 연상하면 그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겉옷의 목 둘레는 풀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꿰맸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치마 끝 자락에는 쭉 둘러서 석류 모양과 금 방울을 겹쳐서 달아 대제사장이 움직일 때 마다 소리가 나도록 하여 성소 안에서 그의 움직임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머리에는 제사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관을 썼는데,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을 새기고 관을 쓴 위에 덧붙여 두르고 청색 끈으로 단단히 묶어서 흔들거리거나 빗겨 돌아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정면에는 항상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에봇을 걸쳐 입고 허리를 단단히 조였으며, 흉패를 가슴 위에 걸고 움직이지 않도록 묶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이렇게 치장했을 때 옷의 무게가 상당했으리라 여겨집니다(22-31)   아직은 이같이 성별되는 거룩한 옷을 아론에게 한 번도 입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정확하게 지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성막의 기구들과 옷을 최종적으로 모세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직 모세만 직접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그 식양들을 들었고 전체 형상을 환상을 통해서 본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기술공 등 직접 성막 제작에 참여한 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기구나 여러 옷과 천이 완성되었을 때 어떤 형태로 사용될 것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완성된 성막의 기구나 장막과 휘장 옷 증거궤 속죄소 등등을 모세가 두루 돌아다니며 그 완성된 작품들을 꼼꼼히 챙겨 살폈습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요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중간 중간에 잘못된 점을 시정하여 다시 제작하도록 지시했을지도 모른 일입니다. 관유와 향은 냄새를 맡아야 했으므로 그 향기의 척도를 어떻게 정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준비과정은 본문 말씀에서 중요한 본질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여호와의 임재를 위한 준비 단계일 뿐이었습니다. 성막이 세워지고 그 곳에서 드려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진정한 은혜와 복을 받는 일이 최종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온 정성과 물질과 시간을 드려 준비한 성막의 각 작품들을 보고 모세는 이 일이 끝났음을 선포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온 이스라엘이 은혜와 복을 받게 될 청신호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을 온전히 실행하였다는 증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축복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였던 것입니다(32-43)   성막의 각종 기구와 대제사장의 옷과 에봇 등에 관여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면 필자의 출애굽기 28장 본문해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