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6:14-26:::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Thu. Aug. 18. 22     “너희가, 내가 하는 말을 듣지 않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않거나, 내가 정하여 준 규례를 지키지 않고, 내가 세워 준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그대로 실천하지 않고, 세운 언약을 어기면, (레 26:14-15)”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명령을 지키지 않으며, 정한 규례를 멸시하고, 마음에 법도를 싫어하여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않으며, 언약을 배반할진대” 라고 다섯 번이나 조목조목 불순종의 모양들을 지적하셨습니다.   이러한 불성실과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는 먼저 신체적인 불행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질병과 굶주림, 적에게 패배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고 불안과 근심이 쌓여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결실이 없고 열심히 일해도 내게 유익이 없다면,   혹 능력이 부족하다고 사직강요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등, 불안하고 근심한다면 하나님과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레 26: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레 26: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레 26: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레 26: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레 26: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레 26: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으로 놋과 같게 하리니 (레 26: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레 26:21)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않을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레 26: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 (레 26: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레 26: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레 26: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레 26:26) 내가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너희가, 내가 하는 말을 듣지 않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않거나, 내가 정하여 준 규례를 지키지 않고, 내가 세워 준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그대로 실천하지 않고, 세운 언약을 어기면(레 26:14-15)”   14-17: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레 26:16)” 질병과 기근과 패배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듣지 않고, 명령을 지키지 않으며, 정한 규례를 멸시하고, 마음에 법도를 싫어하여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않으며, 언약을 배반할진대” 라고 다섯 번이나 조목조목 불순종의 모양들을 지적하셨습니다. 이러한 불성실과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는 먼저 신체적인 불행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질병과 굶주림, 적에게 패배가 그것입니다. 폐병과 열병으로 대표되는 불치병으로 저주를 내리십니다. 폐병은 호흡기 계통의 모든 병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피를 토하는 폐암과 같은 병을 말합니다 열병은 장티브스나 말라리아 결막염과 같은 병마를 총칭합니다. 열로 말미암아 눈이 멀고 생명이 쇠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자세한 병증세는 알 수 없습니다. 비록 농작물이 잘 자랐다 하더라도 그 몫은 대적들이 가로챌 것입니다. 열심히 땀 흘려서 일을 해도 추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그 수확물은 침략자들에게 내어주게 됩니다. 결국 5-6절의 축복과 정반대의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대적들과 싸움을 하면 패배하고 이방인의 지배를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고 불안과 근심이 쌓여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결실이 없고 열심히 일해도 내게 유익이 없다면, 혹 능력이 부족하다고 퇴직강요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등, 불안하고 근심한다면 하나님과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18-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레 26:20)” 가뭄과 흉년으로 징계하십니다.   주변이 불안하고 안으로는 불만이 쌓이고 미래에 대한 계획에 확신이 서지 않아도 계속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직장이 폐쇄되고 사업에 부도가 날 것입니다.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아예 그들의 기세를 꺾어 놓기 위해 하늘을 철과 같이, 땅을 놋과 같이 굳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늘을 막아 비를 끊고 땅을 다져서 놋처럼 만들어 버리십니다. 땀 흘려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도록 그 직장을 폐쇄하고 사업을 없애 버리십니다. 가진 기술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마저도 박탈해 버리십니다. 추방령입니다.   21-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 길들이 황폐하리라(레 26:22)” 들짐승을 보내어 자녀를 죽이고 가축을 멸하십니다.   두 번째 경고에도 안하무인격(眼下無人格)이라면 더 가중된 재앙을 일곱 배나 받게 됩니다. 파산하여 근근한 생활 중에서 이번에는 자녀가 해를 당합니다. 사나운 들짐승이 마을을 활개치고 다닌다는 상황은 사람들이 떠나서 빈 집들만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쟁으로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했거나 천재지변 등으로 폐허의 잔해만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도망치고 포로로 잡혀간 뒤 모습입니다. 사람이 뜸한 거리를 사나운 들짐승들이 거닐고 그나마 남은 가축들을 그것들의 먹이 감이 되었습니다. 어린 자녀까지도 짐승들에게 희생되었습니다. 자손들이 들짐승에게 희생당한다는 것은 미래의 소망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씨(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라는 축복의 정반대에 서있는 저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아닌 축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부도나서 숨어 다니는 가장, 살 집마저 저당 잡혀 가족마저 친정으로 친척집으로 뿔뿔이 흩어진 가정, 퇴직금마저 사기꾼에게 빼앗기고 절망하여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탕진하는 교인들이 주변이 있는지,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그 근본 대책이 무엇인지 본문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곱 번씩 두 번, 14배의 가중된 저주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그분의 백성에게 퍼부어지고 있습니다.   23-26: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레 26:25)” 하나님께서 직접 적의를 품고 복수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14배의 고통을 당해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복수하실 것입니다. 다시 또 일곱 배를 덧붙여서 그들을 칠 것인데, 그들과 언약에 명시된 대로 저주를 부으십니다. 전쟁의 참혹한 패배와 염병과 기근이 그것입니다. 사나운 들짐승은 어린 아이를 죽일 수 있으나 어른에게 함부로 덤벼들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들짐승으로 죽이고 어른들은 전쟁터로 내몰아 죽입니다. 전쟁터에서 죽고, 패배하여 남은 자들이 간신히 성안으로 도피했을지라도 이번에는 전염병을 돌게 하여 부상자부터 죽이십니다. 그래서 아예 백기를 들고 대적에게 투항하여 포로로 잡히게 될 것입니다.       식량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양의 1/10만 떡을 구워 항상 굶주림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겨우 생명만 연장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게 되는 상황입니다. 3일 굶으면 남의 집 담을 넘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굶주리게 되면 체면도 인격도 인과관계도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안면몰수는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상태입니다. 먹기 위해서는 이웃도 부모도 자식도 안중에 없습니다. 21배의 저주가 퍼부어졌을 때 인간사회 질서가 파괴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