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8:19-33 ::: 좋은 소식 Wed. Oct. 19. 22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삼하 18:29)”   전쟁은 요압의 승리로 끝났지만, 마하나임 성읍에 있던 다윗은 아직 이러한 승전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요압이 아직 전령을 왕에게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하마아스가 나서서 자신이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겠다(19)”고 요압의 허락을 청했습니다.   아하마아스는 다윗에게 승리의 “좋은 소식(19)”을 전할 심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바라는 “좋은 소식(27)”은 그가 생각하는 좋은 소식과는 판이하게 달랐다는 사실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삼하 18: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삼하 18: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삼하 18:21)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삼하 18: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나로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삼하 18:23) 그가 한사코 달음질하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삼하 18:24) 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았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삼하 18:25) 파수꾼이 외쳐 왕께 아뢰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점점 가까이 오니라 (삼하 18:26) 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오는지라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음질한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삼하 18:27) 파수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삼하 18:28)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삼하 18:29) 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삼하 18:30) 왕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삼하 18:31) 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삼하 18:32) 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삼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이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삼하 18:28)”   19-23: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삼하 18:20)”       전쟁은 요압의 승리로 끝났지만, 마하나임 성읍에 있던 다윗은 아직 이러한 승전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요압이 아직 전령을 왕에게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하마아스가 나서서 자신이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겠다(19)”고 요압의 허락을 청했습니다. 아하마아스는 다윗에게 승리의 “좋은 소식(19)”을 전할 심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바라는 “좋은 소식(27)”은 그가 생각한 좋은 소식과는 판이하게 달랐다는 사실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압도 다윗이 기대하고 있는 좋은 소식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압과 절친한 사이로 사독 제사장의 아들이 어쩌면 다윗 왕의 진노를 일으켜 전령자를 죽일 수도 있는 위험을 피하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책무인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삼하 18:20)” 요압의 충고는 옳았습니다. 분명하게 왕의 아들 압살롬이 죽었다는 사실을 그에게 전하면서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니 차후에 기회를 위해 잠잠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히마아스는 누구입니까? 사독 제사장의 아들입니다. 그는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과 함께 다윗과 그의 일행이 급히 요단 강을 건너 압살롬의 추적에서 멀리 벗어날 것을 전달했던 장본인입니다. 그 때에도 다윗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여 왕의 칭찬을 받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번에도 승전보를 자신이 다윗 왕에게 알림으로써 경쟁관계 있는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보다 개인의 위상을 높여보고자 하는 야심을 품었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아히마아스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표상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일은 자신이 도맡아서 함으로서 상사의 눈에 띄고 유능한 자라는 눈도장을 찍겠다는 야심입니다. 즉, 출세를 위해서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회사나 상사의 신뢰도를 쌓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항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그렇습니다. 한쪽은 썩어 문드러져가는데도 우선 세련된 멘트로 진실을 교묘히 포장하여 안심하라, 걱정 말아라 해놓고서는 뒤로는 보유한 외화를 하루에 수 십억 달러를 날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독교인들이라는 사실에 필자 역시 절망하게 됩니다. 어떻게 교인들을 말씀으로 가르쳤는지 모르겠지만, 교회에 출석한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하는 사건들이 우리 사회를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최종적으로는 이는 그 교회 목사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아히마아스는 제사장의 아들이면서 차기 사독 계열을 이을 대제자장의 후보그룹에 속한 자임에도 그의 야심은 누가 죽든 말든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기적인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이었습니다. 요압은 그의 요청을 거절하고 다신 구스 사람을 전령으로 보내기로 합니다.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21)” 남을 위해 희생적인 삶은 예수를 믿는 신자로서는 당연한 의무이며 사명입니다. 그것은 마치 고아원 봉사나 교회 안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것쯤으로 여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내가 사는 사회, 그러니까 직장에서, 사업체에서 동료들 사이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상대방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접하고 우대하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습니까? 그들과 똑 같은 방법과 야심으로 서로 헐뜯고 할퀴고 거짓과 술수를 남발한다면 어디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하늘로부터 주신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밖에서 나가서 나는 예수를 믿는 성도라고 말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경망스러운 목사들이 사명이랍시고 함부로 지껄이고 저질스런 경고망동을 무슨 하나님의 사명인양 거들먹거려서 세상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탄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타락한 세상이지만, 최소한 상식에 어긋난 행위나 말은 삼가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심 찬 청년 아히마아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참 딱한 것은 그가 제사장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다시 요압에게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이 승전보를 다윗에게 전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요압은 그의 야심을 꽤 뚫어보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삼하 18:22)” 그러나 그는 한사코 가겠다고 우기고 나섭니다. 요압은 마지 못해 그렇다면 가라고 허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들판을 가로질러 구스 사람이 가는 지름길보다 더 빨리 달려갑니다. 이것이 열심인가? 우리는 그의 빗나간 열정과 열심을 칭찬하거나 본받아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열정은 성경말씀대로 인내하며 순종하는 일입니다. 열심만 낸다고 해서 믿음이 온전한 자는 결코 아닙니다. 이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24-30: “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하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삼하 18:29)”       한편 마하나임 성에서는 다윗이 초조하게 전쟁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표현을 저자는 24~27절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아예 성 문 위층에 자리를 잡고 멀리 성읍을 향하여 오는 자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곁에는 파수꾼이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 사람의 흔적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사람이 오는 것을 발견한 파수꾼은 왕에게 급히 나아가 외쳤습니다.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 혼자이더냐? 그렇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다윗은 초조함을 감추지 않으면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그 한 사람을 주시하였습니다. 파수꾼도 긴장하여 그가 누구인지를 빨리 알려고 눈을 부릅떴습니다. 그리고 달려오는 한 사람의 윤곽을 보고서 그가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임을 알아채었습니다. 그런데 달려오는 한 사람 뒤에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파수꾼은 문지기를 향해 뒤따른 한 사람을 보느냐고 알렸습니다. 파수꾼은 왕 앞으로 달려나가 앞선 사람은 아히마아스가 틀림없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그렇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27)”고 안심하였습니다. 드디어 아히마아스가 성문에 당도하였고 곧바로 다윗 왕에게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외쳐 말합니다.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이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삼하 18:29)”   아히마아스는 잔뜩 긴장하여 자신감이 넘치게 승전보를 다윗에게 아뢰었습니다. 먼저 여호와를 찬양하고 여호와의 뜻이 다윗 왕의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장황한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왕은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29)”고 물었습니다. 그가 원했던 칭찬과는 전혀 다른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황했고 거짓말을 둘러댔습니다.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29)” 이렇게 맹랑한 친구가 있을까? 자신을 종이라고 자처하면서까지 왕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자리에서 왕에게 거짓을 말했고, 이미 요압은 왕의 아들이 죽었으니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젊은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서는 모로쇠로 일관하여 요압에게 덤터기를 씌웠습니다. 그는 왕에게도 자신을 아끼는 후원자인 요압에게도 거짓을 말했습니다. 좋은 것으로만 자신의 이미지를 세우려고 했던 아히마아스는 가장 신임을 받아야 할 왕과 요압에게 실망을 주고 만 것입니다. 그는 왕과 요압을 기만했습니다. 용기도 없는 자이며, 옹졸하고 이기적이며 고귀한 사명을 감내해낼 만한 인물 못되었습니다. 얼마나 어색한지 생각하기에도 민망합니다. 다윗은 다른 전령이 도착했다는 기별을 받자, 그를 물러나 옆에 서 있게 하였습니다. 그의 일그러진 얼굴과 어색한 몸짓과 딴청을 부리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31-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니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삼하 18:33)”   구스 사람은 왕 앞에 나아와 여호와께서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다윗은 같은 질문을 구스 사람에게 던졌습니다. 그러자 그는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32)”라고 압살롬의 죽음을 기정사실화 하였습니다.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은 다윗에게 충격이었습니다. 그가 이번 내전에서 승리는 이미 예측한 바였습니다. 다만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는 명령은 그를 죽이지 말고 생포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염려했던 일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왕은 절망합니다. 벌써 잃은 아들만 세 명입니다. 그런데 압살롬까지 죽었다면 네 명의 아들이 다윗의 곁을 떠난 것입니다. 어찌하든, 다윗이 저지른 밧세바 간통과 우리아의 살해 사건은 그에게 몇 배나 되는 죄책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어물어물 넘겨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깊은 회개를 했을지라도 죄는 용서될지언정 그 죄책은 감당해야 하는 우리의 몫입니다. 이를 외면해서도 안되고 애써 없을것이다라고 자위해서도 안됩니다. 정당하게 받을 것은 감수할 있는 용기와 인내도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성 문 위층으로 올라가 대성통곡하면서 내 아들 압살롬을 허공을 향해 불러댔습니다. 아마 밤새도록 그곳에서 울며 이제는 젊은 압살롬이 아니라 내 아들, 금쪽 같은 내 아들 압살롬인 것입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니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33)” 다윗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가슴을 찢어도 풀리지 않는 아들의 죽음 앞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목이 쉬도록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요, 다시는 볼 수 없을 이별의 아픔을 멍든 가슴 깊숙이 쑤셔 넣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사람이요, 위대하다는 것은 그가 지은 죄책을 4배 이상으로 갚아 나가는 삶을 살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더 의지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붙들 수 있느냐? 신앙의 중심은 하도 많은 신학적인 사상의 숙지가 아니라, 다윗처럼 단순하게 여호와 앞에서는 변명이 없이 언제든지 무릎을 꿇을 수 있는 태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