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21:15-22 ::: 이스라엘 등불, 다윗 Tue. Oct. 25. 22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21:17)”     블레셋으로부터 여러 차례 승리는 인간의 용맹과 탁월한 전투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기름부음 받은 왕(이스라엘의 등불)”을 대신하여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조를 굳건히 세우는 데는 분명히 충성된 다윗의 용사들의 힘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매번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윗의 찬양 시에 나타난 신앙 고백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후손에게로다(삼하 22:51)         More……… 해설 보러 가기 (삼하 21: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삼하 21: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삼하 21: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21: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에 삽을 쳐죽였고 (삼하 21: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삼하 21: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씩 모두 스물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삼하 21: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삼하 21: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겨졌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자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21:17)”   15-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겨졌더라(삼하 21:22)”       다윗의 충성스러운 용사들 본 단락과 삼하 23:8-39절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줄거리는 다윗과 그 부하들의 승리와 용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 왕조를 튼튼하게 세우는 배후에는 충성을 다한 전쟁의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다윗의 편이 되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여호와의 적극적인 섭리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이스라엘은 강성하게 되었다는 신앙의 고백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하 23:5 참조). 블레셋 사람이 다시 전쟁을 시작한 시기는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 수도를 정한 후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윗이 늙어 힘이 부친 상태에서 이스비브놉이라는 거인이 놋 창을 들고 그에게 덤볐으나 아비새가 이 적장을 물리쳤다는 내용입니다. 그 때 더 이상 다윗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도록 다짐을 하는 일은 “이스라엘의 등불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함(17)”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생명이었습니다. 비록 왕의 임무가 백성을 위해서 전쟁에 참여하는 일이지만, 그의 생명 또한 이스라엘로서는 무엇보다 귀중했습니다. 마치 깃발처럼 그 생명은 이스라엘의 상징이었습니다. 사울에게는 충성된 부하들이 없었지만(삼하 21:12), 다윗에게는 왕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부하들이 다수였습니다(삼하 21:15-22). 그 후에 블레셋과 또 전투가 있었는데, 십브개가 거인족 삽을 쳐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18). 이 후에 곱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일하난은 골리앗 아우를 창으로 찔러 죽였습니다(19). 가드의 전투에서는 여섯 손과 발가락이 있는 거인을 다윗의 조카 요나단이 쳐 죽였습니다(20). 이스라엘의 위협이 되었던 블레셋 장수들이 하나같이 다윗의 용사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기록입니다. 이 단락에서 보여주는 주제는 다윗의 용사들이 탁월한 전투 수행능력으로 블레셋의 거인 장수들을 다 죽였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블레셋을 완전히 제압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그들을 상대하여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승리는 인간의 용맹과 탁월한 전투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기름부음 받은 왕(이스라엘의 등불)”을 대신하여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조를 굳건히 세우는 데는 분명히 충성된 다윗의 용사들의 힘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매번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윗의 찬양 시에 나타난 신앙 고백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후손에게로다(삼하 22: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