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03:01-15 ::: 모든 일을 제때에 맞추시는 하나님 Fri. Dec. 02. 22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 3:1)”     사람에게는 어찌할 수 없는 그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기한 즉, 때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하게 요구되는 합당한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때가 사람의 의사와 상관없이 닥치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그 때를 알 수 없습니다.   이미 그 때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이 닥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약한 존재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삶과 죽음의 때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다면 나머지 병을 치료하거나 죽일 순간 뿐만 아니라 마치 집을 헐거나 세우는 것처럼 인생의 흥망성쇠가 내 손을 떠나 있고 희로애락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 여건에 맞추어진다는 사실입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전 03:0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 03:0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 03:0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전 03:0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전 03:0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전 03:0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전 03:0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전 03:0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 03:0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전 03: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전 0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 0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전 0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 0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전 03: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 3:11)”   1-15: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 3:1)”       사람에게는 어찌할 수 없는 그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기한 즉, 때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하게 요구되는 합당한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때가 사람의 의사와 상관없이 닥치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그 때를 알 수 없습니다. 이미 그 때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이 닥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약한 존재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삶과 죽음의 때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다면 나머지 병을 치료하거나 죽일 순간 뿐만 아니라 마치 집을 헐거나 세우는 것처럼 인생의 흥망성쇠가 내 손을 떠나 있고 희노애락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 여건에 맞추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부부생활도 서로에게 통제 받기 마련이고 노력해도 잃어버리며 노력하지 않았어도 얻을 때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즉 전쟁이 시작되어도, 평화가 찾아와도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저희들이 왔다가 가고 갔다가 오는 것이 내가 당하면 당해야 하고 닥치면 닥치는 대로 그 앞에 서야 하는 운명입니다. 그러하니 예언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열심히 일하며 계획을 하고 미래를 설계한 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리니 이것이 헛 것이라 하였습니다(1-9)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 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하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전 3:11 새표준 역)"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하셨는가?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이제 나는 알았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한결같고 거기에다가 보탤 수도 없고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이러하시니 사람은 그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전 3:12-14 새표준역)"   전도서 기자는 인생의 선과 기쁨이 최고의 인생임을 깨닫고 의식주는 하나님이 공급하신다는 고백입니다. 즉, 때가 정해져서 인간이 주체할 수 없는 일이니 전도자는 인생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하신 일을 다 알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니 인간이 이렇쿵 저렇쿵 간섭할 입장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더할 수도 덜할 수도 없는 어찌할 수 없는 분이시며 인간의 지혜와 경륜으로는 하나님을 인식할 수 없는 존재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경외함(두려워할 것)을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10-14)   15절은 하나님과 인간을 비교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할 이유를 보충하여 설명합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일들은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에 지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인간이 할 일은 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해 놓으셨던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는 보이는 간격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간격의 차이며 그 간격은 너무 커서 이해할 수 없는 경지에 있습니다.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일입니다 과거나 미래의 모든 것은 이미 이루어졌던 일에 지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신다(15)"는 말씀은 인간이 하는 일을 일일이 챙기고 주의 깊게 지켜 보신다는 의미인데, 전도자의 생각은 "그 때"에 따라 인생이 유린당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때에 따라 일이 진척되고 있고 이 일을 주의 깊게 지켜 보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 때"에 따라 순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에 있었던 것이 지금 있고 지금 있었던 것이 정차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늘 이와 같다(전 3:15 유진 피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