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09:15-23 :::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심 Mon. Jan.16. 23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민 9:22)”     “성막을 세우던 날에, 구름이 증거의 장막 곧 성막을 덮었다(15)”는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진영 안으로 들어오셨다는 증표입니다.   이 현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출애굽 당시 유월절부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밤낮을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을 이끄시고 홍해를 건너셨으며 시내 산까지 오는 길도 앞장서 인도하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 축복의 근원입니다. 무조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혜롭게 깨닫아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 드러내는 삶이요, 성도의 진정한 기쁨과 평안의 삶이 됩니다. 순종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완성됩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민 9: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민 9: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민 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민 9: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민 9: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민 9: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민 9: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민 9: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민 9: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민 9: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머물라”   15-23: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민 9:18)”       “성막을 세우던 날에, 구름이 증거의 장막 곧 성막을 덮었다(15)”는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진영 안으로 들어오셨다는 증표입니다. 이 현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출애굽 당시 유월절부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밤낮을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을 이끄시고 홍해를 건너셨으며 시내 산까지 오는 길도 앞장서 인도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 도착하자 여호와께서 모세를 불러내시고 내 백성으로 삼아 온 천하에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1-6)”   이렇게 해서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 산에 올라가 40일을 머물게 됩니다. 그 동안에 산 밑에서 대기하던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애굽에서 인도해낸 신이라고 하여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것은 결혼날짜를 잡아 놓고 신부가 외간 남자와 동침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 것과 같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여호아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라라(출 32:9-10)”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시고 430여 년간 공들여 성장시킨 이스라엘을 포기하시고 모세의 씨로부터 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시작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모세는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천하가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이 백성이 진멸하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예에 손상을 가져온다고 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과 언약을 맺었음을 기억하사 진노를 피하십니다. 대신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까지 함께하시지만 그 다음부터는 인연을 끊고 남남으로 돌아서자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출 33:3)”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모세는 또 다시 탄원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몸에 단 장신구를 떼어내고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이미 진중에 계셨던 여호와께서는 떠나서 진영 밖 회막으로 나가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진영 밖에 있는 회막(아직 성막을 만들지 않았으므로 임시로 만든 곳)을 만들고 백성들을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자신이 그곳에 머물며 여호와께 간구하였던 것입니다.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지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7-12)”       이후로 본문 말씀에서처럼 성막이 완성되고 성막을 중심으로 성막에서 일할 제사장과 레위인이 배치되고 일반 백성과는 완충지역을 만들었습니다. 12지파는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지파씩 진영을 이루고 시내 산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만만의 준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성막 위를 덮음으로써 돌아오셨음을 나타내었습니다.   “구름이 회막을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충만함이었으며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출 40:34-38)”   이 기록은 성막을 세우던 날에 여호와의 영광이 돌아오심을 말씀하신 대목입니다(출 40:2). 첫 번째 유월절 이후 이스라엘 진영에 함께 하신 여호와의 영광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진영 밖으로 나가셨다가 성막을 세우고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킨 후에 다시 성막 위에 여호와의 영광이 돌아오셨습니다.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었습니다. 금송아지 사건은 불순종의 상징이라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의미하는 것은 “순종”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순종이라는 말씀으로 다 채워졌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고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진을 쳤으며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진영에 머물렀고 또다시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고 머물고 다시 행진하고 진을 쳤으며 진영에 머물렀습니다.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23)”   말씀에 순종하는 것, 축복의 근원입니다. 무조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혜롭게 깨닫아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 드러내는 삶이요, 성도의 진정한 기쁨과 평안의 삶이 됩니다. 순종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