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8:08-20 ::: 제사장 몫 Tue. Apr. 25. 23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민 18:8)”     희생제물 중에 두 손으로 번쩍 들어서 드리는 제물과 흔들어서 드리는 제물은 모두가 제사장이 먹을 영구한 몫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즉, 번쩍 들어올리는 행위로, 제물을 흔드는 행위만으로 여호와께 드려진 제물이 되었으며, 그 제물은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첫 소산을 여호와께 드려야 합니다. 제일 좋은 기름과 포도주, 그리고 곡식을 여호와께 드린 헌물도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소득을 얻었을 때, 쓰고 남은 여분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소득의 맨 처음 사용처가 헌물로써 하나님이 몫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먼저 드려야 하는 순서는 오늘의 이 시대에도 유효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쓰다 남은 것을 수집하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에 바쳐진 거룩한 헌물은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은 “지극히 거룩한 것(9)”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단계는 매우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고 제사장으로서 정결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More……… 해설 보러 가기 (민 18: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민 18: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민 18: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민 18:11) 내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민 18: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민 18: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민 18: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민 18: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민 18: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민 18: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민 18: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민 18: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민 1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식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민 18:20)”   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민 20:8)”       성막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절차를 행하는 아론 계열의 제사장들에게 삯(노임)이 아닌 선물을 제공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희생제물 중에 번제로 드려지지 않는 헌물은 모두가 제사장의 몫이 된다고 허락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분깃도 없기(20)”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제사장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헌물을 바쳐야 할 책임과 일정량을 드려야 하는 의무가 함께 부여되었습니다. 모든 소제와 속죄제, 속건제물 등을 지극히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자세한 품목과 절기마다 얼마만큼 드려야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레위기에서 언급되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필자의 레위기 해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헌물들은 지극히 거룩하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신 그 헌물만이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몫으로 돌린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들리리니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민 18:9-10)”   다른 표현으로 거룩하지 않는 헌물은 아예 제외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령 흠이 있거나 규정된 이외의 희생제물을 바칠 때에는 거룩한 헌물이 될 수 없습니다. 헌물은 그 바치는 자의 마음 중심을 보고 판단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바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희생제물 중에 두 손으로 번쩍 들어서 드리는 제물과 흔들어서 드리는 제물은 모두가 제사장이 먹을 영구한 몫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즉, 번쩍 들어올리는 행위로, 제물을 흔드는 행위만으로 여호와께 드려진 제물이 되었으며, 그 제물은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첫 소산을 여호와께 드려야 합니다. 제일 좋은 기름과 포도주, 그리고 곡식을 여호와께 드린 헌물도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소득을 얻었을 때, 쓰고 남은 여분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소득의 맨 처음 사용처가 헌물로써 하나님이 몫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먼저 드려야 하는 순서는 오늘의 이 시대에도 유효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쓰다 남은 것을 수집하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에 바쳐진 거룩한 헌물은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은 “지극히 거룩한 것(9)”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단계는 매우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고 제사장으로서 정결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민 18:13)”   첫 소산의 생물은 짐승이나 사람까지도 여호와께 속하므로 모두를 다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첫 아들은 여호와께 바쳐야 하지만 대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난 지 한 달 후에 은 다섯 세겔을 바치므로 대신 갚았습니다. 부정한 짐승도 여호와께 드리는 희생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짐승은 값을 쳐서 대신 돈으로 바쳤습니다. 이때 대속한 돈은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또한 첫 소산 중에 소나 양, 염소 등 3종류의 짐승은 대속할 수 없었고 희생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그 내장과 기름을 번제단에서 불살라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 외 고기는 흔들어 제사장 몫이 되었습니다. 거제물(두 손으로 들어서 드리는 제물)도 성물로써 제사장의 영구한 먹을 음식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이 선물의 약속은 소금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먹을 양식에 또 약속하고 또 약속하였습니다. 제사장의 영구한 몫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에게는 땅이 없습니다. 그들의 기업도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따라서 운명적으로 가난할 수밖에 없습니다. 농경사회에서 땅이 없다는 것은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태어날 때부터 가난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래서 제 삼, 제 사 다짐하시며 성막에 바쳐진 헌물을 영구한 몫으로 제사장에게 돌리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이 제대로 바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생사를 가름할 성막의 제의를 직접 주관하는 제사장의 직분과 책임 그리고 의무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했습니다. 자신과 주변에 불행이 닥치거나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다가와야 여호와 앞에 간절함을 가지고 나옵니다. 아이니컬 하게도 제사장들은 태평한 시대에는 오히려 굶었습니다. 재난이 닥쳐와야 풍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현 세대도 교회는 사회가 혼란하고 불안감이 조성되어야 사람이 북적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악화 일로로 가서인지, 교회로 나오기 전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타락한 교회 보다는 더 건전하고 신실하게 보이는 다른 곳을 찾아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힘든 세상이 될수록 오히려 교회는 빈자리가 늘어갑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가 타락했다는 증거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제사장을 먹이는 분께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제사장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목사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해야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만, 신약시대에는 만인제사장 직분이 모든 성도에게 주어져 있음으로 반드시 목사가 생계를 위하여 일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교회가 사례비를 적정하게 지급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생계를 위한 일을 해야 합니다. 신약 시대의 랍비들은 각각 직업을 가지고 랍비로서의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목사 역시도 가르치는 일과 기도에 전념하도록 교회에서 생계를 책임지지 못한 경우에는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