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말하며 갈라디서를 마치는 사도 바울을 봅니다.
신앙을 가진지 6년의 세월동안 내 몸에는 예수의 흔적이 있는지 돌아 봅니다.
교회가 아닌 집에 서있는 나의 모습을 볼때, 너 신앙인 맞어 라고 물어 볼 수도 없을 만큼 부끄럽습니다.
예수님이 나 때문에 못 박히셨다는걸 알면서도, 그 자리에 나는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세상의 자랑거리를 삼아 백화점을 돌며, 자랑삼아
하나 둘 내 몸에 손에 쥐어 졌을때 그것이 곧 기쁨이 되며,
더 나아가서 그것을 주심에 감사한다고 말도 안되는 그런 감사를 했었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에 은혜와 감사를 온전히 깨닫지 못하지만 묵상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려 합니다.
이제는 나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함께 있어야 하는 데 아직도 나는 세상속에서 있으면서
내 죄만 예수님께 전가 하고 있지나 않는지/ 또 예수의 흔적을 지니겠노라고,
허울 좋은 모습을 가장하여 돌아다니지 않도록 말씀으로 늘 살펴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