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삼일안에 가나안땅에 들어갈것이니 양식을 미리 준비하라 백성들에게 일렀습니다.
그 이전에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도
하나님께서는 어찌나 강하게 말씀하셨는지..
그리 하지않으면 큰 두려움이 올것이란것도 그 말씀에 있는듯이 말씀하셧습니다.
백성들이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여인들도 남편들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있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 두려움조차도 이미 아셧던 하나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더 깨닫게 됩니다.
저도 세상에 담을 쌓은적이 있습니다.
도저히 용납도 못하겠고 포용은 더 못하겠어서..
집안에서 꼭꼭 세상의 문을 닫아버리고 ..
세상에 나아가는것이 두려워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고 지금도 완전히 나아가진 못한거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마음을 단단히 하고 세상에 나아가는것을 두려워하는 저에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제 양식을 준비해야 되는 시간인거 같습니다.
백성들은 그 두려움에 떨면서도 과감히 삼일안에 가나안땅을 향해 담대히 나아갔는데..
저의 발걸음은 아직도 두려움에 쌓여있는거 같습니다.
단단히 하겠습니다.
그 말씀을 입에 넣어 입에서 떠나지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한번 주님의 말씀을 입에서 잠시 때어버린 순간이 기억납니다.
그 가나안땅에 나아가기위해 그곳에가서 그 밟는데로 내게 주신 그 땅들을 다 누리기위해
오늘 하루도 말씀을 듣고 혹여나 내가 그대로 행하지않나 주의깊게 살피고 또 살피겠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저도 그 가나안땅을 향해 망설임없이 나아갈수 있겠지요..
아니 두렵지 않다면 그건 거짓일것이고..
두렵지만 벌떡 일어설수있는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