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글쓴이 : 각보     날짜 : 08-01-04 11:49     조회 : 8061     세미한을 자주 애용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에스라 공개강좌에 참여하였다가 우연히 목사님의 명함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또 우연히 싸이트에 들렸고, 그때부터 줄곧 애용하는 독자가 되었네요.   그동안 제 자신의 말씀묵상에는 늘 한계가 뒤따랐습니다. QT책이나 성경책을 이용해서 수 년 동안 묵상해 보았지만, 허전함을 달랠수 없었거든요. 단답식 문제를 푸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대, 싸이트를 만나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신학적 토대위에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좀 더 깊이 있는 묵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사역이시겠지만 저와 같은 자들을 위해 계속 수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하신 이 사역이 성경 전체에 대한 묵상으로 나아간다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께서 귀한 사역위에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철용   08-01-05 07:05 안녕하세요? 그 동안 별고 없으시지요? 자주 세미한에 들려주셔서 감사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QT가 실제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요즈음은 PBS(Personal BIBLE Study)가 유행처럼 퍼져나가서 QT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마치 PBS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부추기는 것은 잘못된 일들이 있습니다. PBS는 그 의미대로 개인성경공부입니다. 사람의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만남은 그 취향과 성격,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그 차별이 천차만별입니다. 이것을 어떤 개인성경공부의 한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이치적으로 결코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일성경처럼 같은 성경말씀구절을 수 백명, 수 만명이 묵상한다고 해도 성령께서 각각의 사람마다 적용점이 달라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곧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인도하심을 받는 일은 성경묵상에서 첫번째요, 마지막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는  QT는 그 근본이 잘못된 묵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PBS는 필요합니다. 신학을 공부한 사람은 그 수준에 맞춘 PBS가 있어야 하고 신학을 하지 않는 일반 신자 역시도 PBS를 해야할 필요성은 있을 것입니다. 좀더 성경에 대해서 성경의 배경과 그 원리(신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결국 PBS를 통해서 이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PBS는 그러므로 각자의 필요에 따른 성경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PBS방법론은 따라서 일정한 기준이 없는 것이 상례입니다. 이를 어느 수준에 맞추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는 만큼 성경에 적용하고 가진 만큼 수준에 맞추면 되는 일입니다. 필자의 해석내용도 PBS를 기초로 하여 일반신자들의 수준에 맞춘 해설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사실 성경말씀에 대한 궁금증은 하나님께 열심이 있는 신자라면 누구든지 그 갈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교회가 수용하여 각 개인의 수준과 등급을 정하여 맞춤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가르쳐야 하는데, 모든 조건을 갖춘 대형교회들도 이러한 요구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르치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노력과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난색을 표하는 것 같습니다. 묵상 자체는 자신의 삶을 드러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서로가 큐티 나눔을 통해서 서로에게 은혜를 끼치고 개인의 영적인 상처를 싸매며 돕고 함께 하는 일들이 아직은 어색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큐티는 사실 물 건너 갔다 해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큐티는 통계적으로 볼 때, 성경말씀에 대한 선입견이 거의 없는 초신자가 제일 잘하는 편입니다. 필자는 다만 일반신자의 입장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성경배경과 역사, 그리고 신학적인 난제들을 조금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세미한 싸이트를 열기로 했었습니다. 필자 자신이 신학을 하기 전 평신도 시절에 너무 아쉽고 궁금했던 그대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신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성경말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한 것뿐이었습니다. 모쪼록 이 같은 필자의 왜소한 성의를 통해서 성경을 좀더 깊고 넓게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이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부끄러움을 무릅쓰며 세미한에 글을 올리는 심정을 이해하시고, 짬짬히 필자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올 한해에도 계획하신 일로 말미암아 섬기는 교회에 큰 보탬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철용 목사 안녕하세요? 그 동안 별고 없으시지요? 자주 세미한에 들려주셔서 감사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QT가 실제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요즈음은 PBS(Personal BIBLE Study)가 유행처럼 퍼져나가서 QT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마치 PBS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부추기는 것은 잘못된 일들이 있습니다. PBS는 그 의미대로 개인성경공부입니다. 사람의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만남은 그 취향과 성격,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그 차별이 천차만별입니다. 이것을 어떤 개인성경공부의 한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이치적으로 결코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일성경처럼 같은 성경말씀구절을 수 백명, 수 만명이 묵상한다고 해도 성령께서 각각의 사람마다 적용점이 달라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곧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인도하심을 받는 일은 성경묵상에서 첫번째요, 마지막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는 QT는 그 근본이 잘못된 묵상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PBS는 필요합니다. 신학을 공부한 사람은 그 수준에 맞춘 PBS가 있어야 하고 신학을 하지 않는 일반 신자 역시도 PBS를 해야할 필요성은 있을 것입니다. 좀더 성경에 대해서 성경의 배경과 그 원리(신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결국 PBS를 통해서 이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PBS는 그러므로 각자의 필요에 따른 성경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PBS방법론은 따라서 일정한 기준이 없는 것이 상례입니다. 이를 어느 수준에 맞추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는 만큼 성경에 적용하고 가진 만큼 수준에 맞추면 되는 일입니다. 필자의 해석내용도 PBS를 기초로 하여 일반신자들의 수준에 맞춘 해설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사실 성경말씀에 대한 궁금증은 하나님께 열심이 있는 신자라면 누구든지 그 갈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교회가 수용하여 각 개인의 수준과 등급을 정하여 맞춤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가르쳐야 하는데, 모든 조건을 갖춘 대형교회들도 이러한 요구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르치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노력과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난색을 표하는 것 같습니다. 묵상 자체는 자신의 삶을 드러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서로가 큐티 나눔을 통해서 서로에게 은혜를 끼치고 개인의 영적인 상처를 싸매며 돕고 함께 하는 일들이 아직은 어색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큐티는 사실 물 건너 갔다 해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큐티는 통계적으로 볼 때, 성경말씀에 대한 선입견이 거의 없는 초신자가 제일 잘하는 편입니다. 필자는 다만 일반신자의 입장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성경배경과 역사, 그리고 신학적인 난제들을 조금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세미한 싸이트를 열기로 했었습니다. 필자 자신이 신학을 하기 전 평신도 시절에 너무 아쉽고 궁금했던 그대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신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성경말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한 것뿐이었습니다. 모쪼록 이 같은 필자의 왜소한 성의를 통해서 성경을 좀더 깊고 넓게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이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부끄러움을 무릅쓰며 세미한에 글을 올리는 심정을 이해하시고, 짬짬히 필자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올 한해에도 계획하신 일로 말미암아 섬기는 교회에 큰 보탬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철용 목사 이름 패스워드 a69fb2365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