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를 읽으며
아간의 죄에서 잠시 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아간이 숨긴 재물이 아까워서가 아님을 하나님의 크신 뜻을 그 재물과는
비교도 할수없음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아끼시는 주님께서 어찌 그 재물이 아까워서 죄를 물으셧을까요.
그건 재물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진걸 보셨겠지요.
이전에 나는 그 재물을 하나라도 더 얻고싶어하는 욕심을 가졌었지요.
이제 그 재물은 하나님의 크신뜻에 비하면 작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압니다.
아간은 사람의 눈만 속이면 속아질줄 알았으나,
하나님의 눈은 가릴수 없음을 아간을 통해 저 또한 한번더 확인하여 봅니다.
아직도 제겐 다 버리지 못한 저의 욕심이 가득합니다.
겉으로 전 욕심이 없다하는것이 어찌 사람의 눈을 속이는 아간과 닮지 않았다고 할수 있나..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제 마음속에 숨긴 재물에 대한 욕심 , 명예에 대한 욕심이 남아있음을,
그것은 사람의 눈으로는 보여지지않지만 주님은 보고 계신다는것을..
하루하루 새로 태어나야 한다 하시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우리는 날위한 욕심을 버릴수 없는 것이 겠지요?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든지, 한쪽을 귀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같이 섬길 수 없다."
이제서야 그 뜻을 압니다.
내 욕심이 커지면 어느덧 하나님에 대한 저의 믿음이 약해져 가게 되고
내 마음속에선 하나님이 떠나신다는것을..
하나하나 제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욕심, 돈 , 명예,
그것도 날 위한 보이고싶어하는 나의 욕심들을 버리고자 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버리고서야만 주님의 말씀을 듣는자 행하는 자가 될수있음을
오늘 또한번 깨달았습니다.
다른 복음을 믿었던 제가 이제서야 바른 복음을 접하게 됨을
주님께 감사하며 더 열심히 나아갈수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